민주당 ”'뉴라이트 허익범'의 김경수 영장청구쇼, 촛불 심판 받을 것”

홍영표 "드루킹 특검은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안사기 위해 김 지사가 먼저 요구해 시작한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8/16 [10:07]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뉴라이트 출신인 허익범 드루킹 특검이 무리하게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자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6일 "지나가는 소도 웃을 허익범 특검의 영장청구쇼는 촛불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제목의 브리핑을 통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김현 대변인은 "자한당이 강력히 주장한 드루킹 특검이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정치특검 편파특검이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만 남겼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억지이자 쇼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뉴라이트 출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허익범 특검은 자한당의 추천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를 통해 편파특검, 거짓특검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법원이 이번 허익범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현명하고 신중하게 판단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민주당은 허익범 특검 활동이 종료되고 난 뒤, 그동안 특검의 범위와 왜곡된 수사정보 흘리기 등 특검법을 위반한 행태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홍영표 원내대표도 이날 허익범 특검의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영장에 대해 "특검의 무리수"라고 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구속청구할 사안인지 납득이 안된다. 거듭 말하지만 이번 특검은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안사기 위해 김경수 지사가 먼저 요구해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치 브로커의 일반적 주장과 진술을 검증해야 할 특검이 오히려 정치특검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며 "또한 송인배 비서관 관련 별건 수사를 하겠다는 것도 특검법 2조 규정을 넘어서는 월권으로, 특검이 끝난 뒤라도 철저히 밝혀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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