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강행군한 문 대통령 오늘 저녁 귀국 양산 사저로

저녁 9시 넘어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정현숙 | 입력 : 2018/09/27 [15:26]
 
(사진=청와대 제공)
 

지난 9월 18일부터 평양 정상회담부터 이번 한미 정상회담과 유엔총회 참석까지 열흘간 대외일정을 빈틈없이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귀국 후 곧장 경남 양산을 향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서울공항에) 도착하면 내일(28일) 하루 연가를 내고 양산에서 휴식을 취한 후 주말에 서울로 귀경할 것"이라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넘어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가 소진은 지난 8월 3일 이후 10번째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유엔총회 참석 등 북미대화의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숨 가쁜 한 달을 보내왔다. 하루 연가를 내고 사저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준비 과정까지 따지면 올해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부터 지금까지 숨 돌릴 새 없이 바쁜여정으로 꽉찬 대통령의 일정이었다. 

 

앞서 지난 2월 27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국면에서 강행군을 펼친 뒤 하루 연가를 사용한 바 있다. 6월 7일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 후 하루 휴식을 취했다. 같은 달 28~29일은 러시아 순방 여독과 피로 누적으로 인한 몸살로 이틀 연가를 낸 바 있다. 뒤이어 여름 휴가를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 연가를 사용했다.

 

문 대통령이 올해 열 번째 연가를 소진하면서 잔여 연가 일수는 11일이 됐다. 대통령의 1년 연가일 수는 21일로 국정 업무 수행으로 인한 중임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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