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김정은 서울 방문에 국민 85.6% 압도적 찬성

문 대통령 지지율 66.8%도 ‘훌쩍’ 국정 잘한 일 ‘안보’ 못한 일 ‘경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0/06 [14:48]

경향신문이 창간 72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85.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 경향신문

 

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66.8%보다도 18.8%포인트 높은 수치로 이념, 지역, 세대를 막론하고 김 위원장의 답방을 환영하는 압도적인 여론이 확인된 것이다. 

 

‘매우 반대한다’는 5.5%, ‘대체로 반대한다’는 7.5%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1.5%였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응답자도 84.0%가 찬성하는 등 전 세대에서 고르게 80% 이상이 김 위원장의 답방을 찬성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79.1%나 찬성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71.3%가 ‘비핵화·종전선언 관련 구체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년6개월째에 접어든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3.8%, ‘대체로 잘하고 있다’ 43.0% 등 66.8%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30대(76.5%), 호남(86.9%)에서 지지가 높았다.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7%로 나타났다.

 

가장 잘한 국정분야는 ‘남북관계 개선 및 군사적 긴장 완화’(65.9%), 가장 못하는 분야는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40.7%)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임의전화걸기(유선전화 143명·무선전화 857명)를 통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8%(총 6319명과 통화해 1000명 응답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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