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녀' 나경원 해외 순방 중인 문 대통령 '비방'

문 대통령에 "촛불 타령 그만하라"..그동안 촛불 든 국민들 싸잡아 모욕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0/15 [15:51]

 

 

9월 '평양 정상회담'으로 온 나라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귀를 곤두세우고 있을 때 나경원은 극우 일본 자민당 아베 내각을 벤치마킹 하겠다고 간담회를 열어 대중의 비난을 한몸에 봤더니 그사이를 못 참고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촛불타령 그만하라고 비난에 나섰다.

 

물론 대통령뿐만 아니라 잘못하면 누구든 비판받을 수 있지만 그런데 국민에게 도움이라고는 전혀 없는 나경원이 나라일로 해외 순방 중인 대통령을 향해 방구석에 앉아 손가락질로 몰상식한 비난만 해대고 있으니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 적어도 허구한 날 '아베 팔이' '안보 팔이'하는 사이비 보수인 '국민 미움녀' 나경원이 비판할 처지는 못 된다.

 

지난 2004년 일본의 자위대 창설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논란을 빚자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나경원이 "어떤 행사인지 모르고 참석했다"는 변명을 했지만 사전에 시민단체로부터 항의 공문까지 받고도 이를 무시하고 참석한 것이 드러나 해명이 '거짓'으로 들통난 추악한 과거도 있다.

 

촛불혁명은 전 국민들의 민주주의 갈망에 대한 열화같은 의지가 집합되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탄핵에 성공했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고 대통령은 대선공약에 이를 반영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국민지지율은 60~70%에 이른다.

 

아무리 야당이지만 적어도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혈세로 세비를 받는 만큼 일을 하지는 못할망정 입초사만 떨고 있으니 염치가 너무도 없다.

 

나경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더 이상 촛불타령은 그만하라"면서 각을 세웠다. 14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촛불타령은 그만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온 국민의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비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프랑스 동포간담회에서 했던 위의 발언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교민간담회에서 "“21세기 우리의 촛불 혁명은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고 위기에 빠진 세계의 민주주의에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여러분도 프랑스에서 촛불 많이 드셨죠?”라고 묻자, 교민들은 “네”라고 답했다. 이에 문대통령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두고 나경원은 촛불 운운하며 보수세력을 내몰고 있는 문 정부의 모습은 촛불세력만 대표하는 '갈라치기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촛불혁명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것은 "본인의 정권이 무한한 민주적 정당성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오만함이 극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이 이번 SNS에 올린 글은 단순한 대통령 비난을 넘어 촛불혁명을 지지한 대다수 국민을 향해 포문을 연 것으로 수구 가짜 보수의 오만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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