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에게도 욕먹는 김성태 ”원래 그런 인간.. 논할 가치가 없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0/19 [09:08]

"내 질문할 때 정회하지 말라. 김성태 원래 그런 인간이야"

 

                                                     조원진 [연합뉴스]

 

'고장 난 시계도 하루에 2번은 맞는다'고 국정농단범 박근혜를 무조건 추종하는 광신도를 이끌며 '태극기부대' 후원받는 조원진까지도 김성태를 '원래 그런 인간' 이라고 비하했다. 
 
18일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자한당 원내대표 김성태 등이 시청 직원들 간 몸싸움을 벌인 것을 두고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김성태는 원래 그런 인간이고 논할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성태 등 자한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를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자한당 지도부의 서울 시청 진입을 막으려는 시청 직원들 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날 서울 시청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자한당의 기자회견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것이 알려지고, 행안위 소속 자한당 의원들이 국감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하며 장내가 어수선해졌다.

 

결국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를 여러 차례 해봤지만 이런 일은 없었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김성태 등 자한당  지도부가 18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정규직 채용 비리를 규탄했다. 서울시가 출입문을 통재하면서 이들은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러자 다음 질의 순서였던 조원진이 반발했다. 조원진은 "내 질문할 때 정회하지 말라"며 "김성태는 원래 그런 인간이고 논할 가치가 없다. 그런 사람 때문에 왜 우리가 국감을 안 하냐"고 지적했다.

 

결국 이날 국감은 주질의를 끝으로 정회됐다. 이 때문에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 증인 신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김성태는 서울시 관계자와 경찰 등의 제지를 뚫고 서울시청사 1층에 입성해 규탄문을 낭독했다.

 

유럽 선진국 국회의원들은 보좌관도 없고 손수 차를 운전하면서 명예를 소중하게 여긴다. 보좌관 9명에 온갖 특권 누리니까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중요한 국감까지 파행시키면서 무소불위하는 국회의원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따갑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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