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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거리는 자한당...”비대위, 허송세월 말고 전당대회 준비하고 끝내라”

신상진 "한물간 보수인사들을 영입을 하네 마네하며 상층부의 정치공학적 통밥들만 굴린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10/31 [14:06]

삐걱거리는 자한당...”비대위, 허송세월 말고 전당대회 준비하고 끝내라”

신상진 "한물간 보수인사들을 영입을 하네 마네하며 상층부의 정치공학적 통밥들만 굴린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0/31 [14:06]

"한물간 보수인사들을 영입을 하네 마네하며 상층부의 정치공학적 통밥들만 굴린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병준은 수꼴 전원책을 끌어들이고 칼자루 받은 전원책은 박근혜를 집단 숭배하는 수구세력 '태극기부대'까지 껴안자며 세만 불릴 궁리를 하는 가운데 같은당 의원 신상진이 3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향해 "하루빨리 조기 전당대회 준비나 마치고 활동을 종결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4선인 신상진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는) 보수 재건에 중요한 이 가을을 허송세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당 지도부에 쓴 소리를 좀 해야겠다"며 "한국당은 지금 미국 같은 원내정당화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 전국의 일선사령관인 당협위원장 공석이 한 달째"라고 지적했다.

 

이어 "뻔히 예견되는 내년2월 당권경쟁으로 지지층과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능하겠느냐"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을 남기는 정당 지도부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신상진은 "야전사령관들 옷을 다 벗겨놓고 추운 겨울을 맞아 내년 2월 전당대회를 겨냥해 한물간 보수인사들 영입을 하네 마네하며 상층부의 정치공학적 통밥들만 굴리고 있으니 참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지금이 그렇게 한가하게 평시 태도로 보낼 때냐"고 비판했다.

 

김병준 전원책을 내세운 인적 쇄신은 물건너가고 당내부의 시급한 사안도 미뤄지는 상황이 되면서 자유한국당 내부가 불협화음으로 삐걱거리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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