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1위는 대통령, 2위 시민단체와 '두 배' 격차

언론은 4위, 국회는 꼴찌, 자한당 지지층은 '대기업' 신뢰

고승은 기자 | 입력 : 2018/11/01 [17:35]
▲ 국가사회기관 신뢰도에서 청와대가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국회는 꼴찌를 기록했다.     © 교통방송

 

국가와 사회기관을 통틀어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기관 1위는 대통령으로 조사됐다. 국회는 12개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엽기적인 국정농단을 일으키고 불통으로 일관한 박근혜 청와대와는 달리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받고 있는 것이다.

 

< 리얼미터 > 가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3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응답률 7.1%)에게 ‘2018 국가사회기관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대통령(청와대)이 21.3%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2위인 시민단체 (10.9%) 보다도 배 가량 높았다. 다른 국가기관에 비해서도 세배 이상 높았다.

 

3위부터는 대기업(6.9%), 언론(6.8%), 법원(5.9%), 중앙정부 부처(4.0%), 노동조합(4.0%), 종교단체(3.3%), 군대(3.2%), 경찰(2.7%), 검찰(2.0%), 국회(1.8%) 순이었다. 거의 비등비등한 수준이다. 기타는 6.7%, ‘모름·무응답’은 20.1%였다.

 

모든 연령층과 수도권, 충청권, 부산·경남권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등에선 대통령이 가장 신뢰하는 기관으로 뽑혔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선 대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와 20대, 50대, 40대, 60대 이상층 순으로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

 

지난 10월 < 시사인 > 이 발표한 국가기관 8곳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도 청와대는 2년 연속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회는 지난해엔 뒤에서 두번쨰, 올해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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