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강연재·이언주, 검색어 오르는 게 삶의 낙인 막말시스터즈들”

김빈 "정치혐오를 키워 정치를 병들게 하는 암덩어리와 같은 이들. 퇴출대상"

고승은 기자 | 입력 : 2018/11/07 [11:53]
▲ 온갖 기행과 억지발언으로 웃음을 주던 전 자한당 최고위원 류여해, 그는 홍준표와 함께 '개그 콤비'로 불리웠다.     © 오마이뉴스

김빈 전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대변인은 6일 강연재, 류여해, 이언주를 겨냥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님에 대한 막말을 일삼으며 검색어에 오르는 일을 삶의 낙으로 삼는 막말시스터즈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질타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시절 인재로 영입한 인사다.

 

그는 "암세포는 건강한 세포에 붙어 건강한 세포가 받아야할 양분을 가로채며 그 크기를 키워간다"며 "요즘 막말과 행패로 세간의 관심을 자양분 삼는 이런 이들 때문에 좋은 뉴스는 대중에 관심에서 가려지고 좋은 정치도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치혐오를 키워 정치를 병들게 하는 암덩어리와 같은 이들은 한국 정치의 퇴출대상"이라고 거듭 꾸짖으며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스스로 관심이란 영양분을 끊어 대한민국 정치를 망치는 존재들을 스스로 괴멸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자한당 최고위원이었던 류여해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인도 방문을 떠나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향해 "(김 여사는) 지금 인도 갈 때인가? 차라리 곶감을 만들라”며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국민들 많이 힘든데, 문 대통령은 온통 북한 걱정부터 하고. 당신은 뜬금없이 황후가 된 듯 많은 사람들 이끌고 인도에 가고. 뭐하러 가시는거냐 목적은요?"라고 비꼬았다.

▲ 전 자한당 최고위원 류여해가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김정숙 여사를 향해 "차라리 곶감을 만들라" "인도 갈게 아니라 태극기 집회 나와라" 등의 막말을 펼쳤다.     © 민중의소리

또 "인도 갈게 아니라 태극기 집회 나와서 절규하는 국민 목소리 한번 들으시는게 더 멋진 모습 아니냐"라며 친박집회에 들를 것을 요청하기까지 했다. 류여해는 더 나아가 "곶감 쇼가 인도 방문 쇼 보다 차라리 낫지요~~돈은 덜드니까요. 근데 이번에도 곶감 만드시려면. 문화재 같아 보이는 고가옥 건물에 못박지 마시고요! 박정희 대통령께서 심은 감나무에서 딴 감 숫자도 정확히 이야기 하시고요"라며 천박한 막말을 이어갔다.

 

류여해는 더 나아가 "전용기 타고 가네요~~~혈세 쓰러 가네요~~ 여러분 남편이 시장이면 관용차 부인이 타도 되나요? 울 나라 대통령 아바타가 많은것 같다"며 김정숙 여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방문하는 것임에도, 되지도 않는 시비를 걸었다.

 

온갖 기행과 억지발언으로 웃음을 주던 류여해는 홍준표와 함께 '개그 콤비' 로 불렸다. 그러다 결국 홍준표와 갈등을 일으키다 지힌당에서 제명당한 바 있다.

▲ 국민의당 이적 이후 숱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이언주는 '자한당'으로 이적하고 싶은 속내를 거칭없이 드러내는 중이다. 그가 급식 노동자들에게 한 막말은 그의 막말 대표 사례다.     © YTN

국민의당 이적 이후 숱한 막말을 쏟아내고 있는 이언주는 '자한당'으로 이적하고 싶은 속내를 거칭없이 드러내며, 문 대통령과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을 원색 비방하고 있다.

 

그는 최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전체주의 독재'를 휘두르고 있다고 강변하면서, 박정희를 "천재적"이라고 찬양하고 "박정희가 나타났다는게 국민 입장에선 굉장한 행운"이라고까지 우겼다. 그의 '웃기는' 행보가 이어질수록,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제대로 분리수거했네"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 대표적인 원외 철새인 강연재는 최근엔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처절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 TV조선

자한당 법무특보인 강연재는 대표적인 원외 철새로도 유명하다. 그는 열린우리당→ 청년당→ 새정치연합(새정치민주연합) → 국민의당 →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계속 바꿔왔다.

 

강연재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문빠-광신도'로 표현했으며, 또 촛불집회 참가 국민들을 '구태 국민'으로 지칭해 물의를 빚었다. 최근엔 심지어 "대통령 문재인을 파면한다"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이언주처럼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처절한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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