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방정오 딸 초3학년, 50대 기사에게 ‘엽기적’ 폭언

"니 엄마, 아빠가 널 교육을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거야" "아저씨 죽으면 좋겠어. 그게 내 소원이야"

저널인 미디어 | 입력 : 2018/11/21 [20:39]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이자,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전무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50대 후반의 운전기사에게 갑질-폭언 등을 일삼은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 MBC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손녀이자방정오 < TV조선 대표이사전무의 초등학교 3학년 딸이 50대 후반의 운전기사에게 갑질-폭언 등을 일삼은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그런 폭언까지 들은 해당 운전기사는 해고 통보를 받았다.


갑질의 끝판왕’ 격으로 천박함의 끝을 보여준 한진그룹 조씨 일가(조양호이명희조현아조원태에밀리 리 조)를 능가했다는 그런 얘기까지 나올 법하다특히 조현아조원태에밀리 리 조 3남매의 막장 행각들이 줄줄이 보도된 후어머니인 이명희의 한 술 더 뜬’ 엽기적 행태들도 폭로됐는데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얘기가 나올 법 했다.

 

앞서 해당 녹취록은 일부 < MBC >를 통해 보도된 바 있는데, 21일 미디어오늘 은 해당 녹취록을 전체 공개했다.

 

이 아저씨가 보니까 괴물인가바본가

 

아저씨나는 이제 아저씨랑 생활 안 할래내려줘당장 내려줘

 

아저씨짤리든 말든 내가 말 안했으면 아저씨는 해고야진짜 미쳤나봐

 

내가 지는 사람 아니야 아저씨나 말싸움해서 1등 한 사람이야나 아저씨 때문에 더 나빠지기 싫거든나 원래 착한 사람이었는데 아저씨 때문에 이렇게 나빠지기 싫어.”

 

그 전 아저씨한테도 그랬지만 너무 못해서아저씨가 더 못해그 아저씨가 그나마 너보단 더 나은 거 같아.”

 

일단은 잘못된 게니 엄마아빠가 널 교육을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거야돈도 없어서 병원하고 치과도 못 갔던 거야가난해서

 

돈 벌거면 똑바로 벌어아저씨처럼 바보같이 사는 사람 없거든?”

 

아저씨 진짜 해고당하게나 아저씨 보기 싫어 진짜로아저씨 죽으면 좋겠어그게 내 소원이야아저씨 죽어라아저씬 진짜 죽으면 좋겠다아저씨 죽어라.”

 

미디어오늘 에 따르면방상훈 사장 손녀는 국영수 교과목 과외뿐만 아니라 글짓기와 성악싱크로나이즈발레테니스 등 소위 사회서 표현하는 엘리트’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운전기사에게 도저히 초등학생이 그랬다고는 믿기지 않은 폭언과 인격 모욕은 이런 교육을 받으려고 이동하는 중에 운전기사와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수시로 일어났다고 한다.

 

▲ 방정오 전무의 딸은 50대 후반 운전기사에게 “니 엄마, 아빠가 널 교육을 잘못시키고 이상했던 거야”라고 엽기적 폭언을 했다.  © 미디어오늘

 

운전기사 김씨는 지난달 24일 방정오 전무가 등기이사로 있는 디지틀조선일보 인사기획팀장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 그는 심한 폭언과 함께 운전 중 핸들을 꺾는 등 아이의 위험한 행동이 계속되자 몇 차례 녹음했던 파일 하나를 방 전무의 측근에게 전했다.

 

그러나방 전무의 아내 이주연씨로부터 '녹음파일을 지우고 운전 중 과실로 파손된 차를 고치라'는 윽박만 받고 해고됐다그런 엽기적 폭언을 한 딸을 감싸고이미 큰 상처를 입은 운전기사에게 또 소금을 뿌린 격이다이 씨는 교비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과 수사를 받는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의 장녀다.

 

이에 디지털조선일보 측은 김씨가 사고 처리나 차량 관리에 미숙했고 수행하는 방 전무 가족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 시용기간 3개월 내에 근무 종료를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 방정오 전무의 딸은 50대 후반 운전기사에게 “아저씨 죽어라. 아저씬 진짜 죽으면 좋겠다”     © 미디어오늘

 

한편방 전무 측은 MBC가 방송 리포트를 통해 딸의 음성을 공개한 점도 공인도 아닌 미성년자 아이의 부모가 원하지 않는데도 목소리를 공개해 괴물로 몰아가는 것은 너무 지나친 보도라고 생각한다며 사생활 침해 등 법적인 대응도 검토 중이라며 적반하장 태도로 더욱 빈축을 샀다.

 

또 방 전무가 과거 페이스북에서 일베’ 게시물을 공유한 사실도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그는 2016년 4월 페이스북에 '진중권 친일청산 부르짖으며 자식 국적은 일본으로 선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 방정오 전무의 페이스북 게시물 중, 과거 일베 게시물을 공유했다.     © 페이스북

 

일베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어묵에 비유하고세월호 진상규명을 외치며 극한 단식을 하는 세월호 유족들 앞에서 폭식투쟁을 벌이는 등 온갖 사회적 패륜을 일으켰다최근에도 여성들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무단으로 올리며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해당 기사에 달린 분노한 네티즌 반응을 일부 소개한다.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어려서부터 저런 마인드로 말한다면 부모가 평소 보여주는 모습이 그랬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콩 심은데 콩 나고팥 심은데 팥 나는 법이다뭘 보고 배우고 자랐겠니이래서 세습되어지는 적폐는 꼭 사회적으로 근절을 하고 가야하는 거다이완용이는 죽었지만 그 후손들이 세습을 통해 이 나라에 뿌리 깊은 적폐가 된 걸 보면우리는 꼭 이번 기회에 이사회에 모든 적폐를 걷어내어야만 한다

 

문재인 대통령 손녀가 저랬으면(그럴일은 없지만조선일보에서 기사 백만 개는 쏟아 냈을텐데.. 집안일이라 아주 조용하군

 

조선일보에서는 창피해서 자기네 가족사는 이야기 못하나보네주구장창 문재인 대통령 까는데는 혈안이 되어있는 것들이

 

 

원본 기사 보기:저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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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ㄱㅎ 19/04/02 [09:47]
방정오 운전기사 폭언 tv조선 손석희 대표이사 퇴출 아웃 jtbc 종편폐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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