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북미회담 내년 1~2월 열린 것…후보지 3곳”

"적정한 시점에 김정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할 생각"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12/02 [17:37]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내년 1~2월에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모습.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3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후보지가 어디인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또 적정한 시점에 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1일 G20 정상회담이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시기를 묻는 질문에 "잘 모르지만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내년 초 곧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는 올바른 다음 단계를 계속 진행하기 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며 "이는 회담의 다음 과정만이 아니라 올바르고 실질적인 다음 단계를 의미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서두르고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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