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반등세...50%대 회복 [한길리서치]

진영대결 양상을 보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1%, 부정평가 42.3%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1/08 [15:31]

진영대결 양상을 보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1%, 부정평가 42.3%

 

 

<폴리뉴스>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새해부터 실시한 1월 정례 정치지표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50% 수준으로 부정평가에 비해 높게 조사됐다.

 

<폴리뉴스>와 <한길리서치>가 지난 4~6일 3일 동안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0.1%(아주 잘한다 16.1%, 다소 잘한다 34.0%)였고 부정평가는 42.3%(아주 잘못한다 19.5%, 다소 잘못한다 22.8%)였다(잘모름/무응답 7.7%).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오차범위를 조금 벗어난 7.8%p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층(긍정평가 47.5% 대 부정평가 46.5%)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긍·부정평가가 팽팽히 엇갈렸고 여성층(53.0% 대 38.0%)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성별 문 대통령에 대한 인식 차이는 20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성별 정치적 인식의 격차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30대(59.7% 대 33.9%), 40대(64.9% 대 32.3%) 연령층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고 19~20대(47.0% 대 35.7%)는 3040세대 대비 지지의 강도가 떨어졌다.

 

50대(50.1% 대 46.9%)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고 60대 이상(34.8% 대 55.9%)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긍정평가 82.6% 대 부정평가 13.3%)이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호남권과 비호남권 간의 격차도 컸다. 같은 수도권이지만 서울(42.7% 대 50.2%)과 경기/인천(51.9% 대 41.1%)은 긍·부정평가가 상반됐다.

 

충청권(50.2% 대 34.0%)에서는 긍정평가가 우세했지만 부산/울산/경남(43.0% 대 50.7%)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대구/경북(35.1% 대 54.8%)에선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진보층(긍정평가 66.8% 대 부정평가 29.1%)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았지만 보수층(31.2% 대 60.3%)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중도층(46.5% 대 46.8%)에서는 긍·부정평가가 팽팽하게 맞섰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79.1% 대 16.1%)과 정의당(76.3% 대 20.3%), 민주평화당(62.1% 대 37.9%) 지지층에서는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압도했지만 자유한국당(14.3% 대 78.0%)과 바른미래당(19.9% 대 77.3%)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가 진영대결 양상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6일 전국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인구비례에 의한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으로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면접(50%)와 무선전화면접(50%)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12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기준)해 셀가중 방식을 적용했으며 수집된 자료는 EDITING ⇨ CODING/PUNCHING ⇨ CLEANING의 과정을 거쳐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했다.

 

전체응답률은 1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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