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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태근의 성범죄를 은폐한 자한당 최교일은 즉각 사과하라”

진상조사 가로막기는 물론,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에 '명예훼손'까지 들먹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9/01/28 [02:12]

민주당 ”안태근의 성범죄를 은폐한 자한당 최교일은 즉각 사과하라”

진상조사 가로막기는 물론,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에 '명예훼손'까지 들먹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1/28 [02:12]

더불어민주당이 "2010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은  전 검사장 안태근이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했던 사건을 은폐하려 한 사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23일 법원은 안태근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해 법정구속 시켜 버렸다.

 

민주당 조승현 부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은 "법원은, 안태근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했던 2010년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자한당 국회의원 최교일이 안태근의 성추행 사건을 통보받았고, 임은정 검사의 진상조사를 막으려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했다"고 논평했다.

  
또 과거 서지현 검사의 2018년 폭로 당시 "전혀 들어본 적 없는 내용이고, 저는 사건과 일체 관련이 없다" 펄펄 뛰었을 뿐 아니라, '명예훼손죄'까지 들먹이며 피해자에게 협박까지 한 바 있던 최교일 의원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지현 검사 뿐 아니라 자신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한 국민들께도 사과해야할 최교일은 단 한마디 언급조차 없다"며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최교일 의원은 사과 한마디 없더니, 또 다시 국민을 우롱하는 자유한국당의 5시간30분짜리 '공복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러움이 없는지 묻고 싶다"며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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