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노벨평화'상 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05/30 [10:48]



어쩌면 한국에서 김대중에 이어 이명박이 또 한 번의 노벨평화상 수상 쾌거를
이룰지도 모르겠다. 

 모진 박해를 관용으로 갚은 김대중!

그가 박정희로부터 열여덟 해 동안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 정도로 받았던  수많은 탄압, 전두환으로부터 죽음의 직전까지 내몰렸던 박해를 그는 관용으로 되갚았다.

그가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같이 한국 땅에 계속 묶여 있었으면 박정희나 전두환에 의해 벌써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을 것이다. 

할 수 없이 일본과 미국을 오가는 망명객이 되어 목숨만을 부지할 수가 있었다.
김대중을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도 여기까지는 부인하지 못하리라.
하늘이 뒷날 그를 소중히 써 먹기 위해 목숨만은 지켜 주었던 것이다.

천신만고 네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그는 정권을 잡았고, 박정희의 자식들과 전두환 노태우는 다가올 탄압에 숨도 크게 쉬지를 못했을 것이다. 박정희나 전두환같이 억지를 써서 탄압을 하는 게 아니라 엄연한 범죄를 처벌하는 것이어서 그들도 변명을 할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김대중은 박정희도 아니고 전두환도 아닌 김대중이었다.

김대중은 박정희의 죄상을 입에 담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고아나 다름없는 박근혜를 청와대로 불러 따뜻한 격려를 하였고, 김영삼이 옭아 넣어 콩밥을 똥 만들고 있던 전두환과 노태우를 바깥바람을 쐬게 해 주고 전직대통령으로 깍듯하게 예우를 하고 그 더러운 것들로부터도 국정운영의 경험을 귀담아 들었다.  

김대중의 심성이 이명박의 반에 반만 닮았어도 피비린내 나는 5년의 세월이 펼쳐졌을 것이다. 또한 김영삼이 부도내어 쓰러트린 나라를 노구를 이끌고 일으켜 세우면서도 김영삼의 탓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그게 하늘이 그에게 내린 사명으로 기꺼이 받아 들였다. 

 노벨 평화상!

그를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의 수상을 온갖 험담을 퍼부으며  훼방을 놓았고, 그래도 수상을 하자 소설을 써 가며 그의 수상을 폄하하기에 바빴다. 

그렇지만 노별 평화상, 그거 똥 밟는 꿈을 꾼 놈이 뚝방길 지나가나 잘 익은 개똥참외 얻어 걸리듯 그렇게 요행수로 얻어 걸리는 게 아니다. 세계가 다 그의 목숨을 건 민주주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빛나는 인생역정을 평가하여 그에게 그런 영광을 앉긴 것이다. 

 은전을 살 처분으로 되갚은 이명박!

전 국민이 똑똑히 보고 겪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긴 설명을 곁들이지 않겠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그를 옭아 넣으려고 들었으면 그는 한나라당 후보는 물론 언감생심 청와대는 생각할 수도 없고, 아마 지금도 어느 교도소엔가 수감되어 콩밥을 똥 만들며 김윤옥이가 발가락 고린내 나는 다이어 반지 팔아 넣어준 사식을 쳐 먹으며 석방 날 만을 한쪽 눈알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한쪽 눈알은 꺼풀이 막혀 있어 안과 의사가 눈꺼풀을 째주기 전에는 빠져나올래도 빠져 나올 수가 없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이 김대중과 노무현의 살 처분이었다. 그 대역사를 치루는 데 딱 1년 반 걸렸다. 악마라도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그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다.

그 이명박도 제발이 저린지 행복한 퇴임과, 퇴임 후의 행복한 여생이라는 참으로 가당치 않은 싸가지 없는 말을 내 뱉었다. 똥 싼 주제에 매화타령 흥얼거린다더니 조금 더 있으면 자기도 "노벨평화상을 탈만하다"고 주둥이를 놀려대고 나올지 모르겠다. 그 주둥이 누가 얼른 봉해버리지 않으면 한국이 또 한 번 국제무대에서 개망신을 당하며 웃음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오냐!

네가 김대중, 노무현을 깍듯이 모셨듯 전 국민이 퇴임 후의 너를 그렇게 깍듯이 모실 것이다. 네가 그렇게 행복한 퇴임과 행복한 여생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니 내가 닭장차에 실려 가서 공짜 밥을 여러 날 얻어먹고 지루한 재판을 받으면서 돌팔이 변호사가 다 된 보답으로 행복한 퇴임과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방법을 알려 주겠다. 

박정희 같이 관속에 들어 누어서 거적 둘러쓰고 뒷문으로 청와대를 빠져나오는 게 가장 행복한 퇴임과 여생을 마무리 짖는 일일 것이다. 그 밖에는 그 어떤 것도 없다. 

그 날 이웃집에서 넘겨주는 떡 접시 받아먹기 위해 나는 지금부터 굶고 기다려야 되겠다.

 인터넷 논객, 그냥막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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