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김대중 전 대통령 다음 2번째로 높아

정당지지율, 민주당 36% vs 한국당 24%

백은종 | 입력 : 2019/05/04 [23:58]

취임 2주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지지율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 이은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4월30일과 5월2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6%였다.

이는 취임 2주년에 즈음한 역대 대통령 지지도 중 김대중 전 대통령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취임 2주년에 즈음한 역대 대통령들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노태우 28%, 김영삼 전 대통령이 37%, 김대중 전 대통령 49%, 노무현 전 대통령 33%, 이명박 44%, 박근혜 33% 등이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복지·대북·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50% 안팎이었지만, 고용노동·경제정책, 공직자 인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 이하로 나타났다.

우선 복지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였고, 대북 정책과 외교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각각 45%로 비교적 높았다. 다른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를 보면, 교육 정책이 33%, 고용노동 정책이 29%, 공직자 인사가 26%, 경제 정책이 23% 등의 순이었다.

경제 정책과 공직자 인사에 대한 긍정률은 횡보했고, 이들 분야에 대한 부정률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노동 정책은 지난 2월과 비교해 긍정률이 3%포인트 늘고, 부정률은 5%포인트 줄어 7개 분야 중 유일하게 소폭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6%를 기록해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와 같은 24%를 기록했다. 정의당(9→8%), 바른미래당(7→6%), 민주평화당(1→0.4%)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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