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정부 최초’ 6.25 참전유공자 靑 오찬…文대통령 “6.25, 北침략 이겨낸 정의로운 역사”

“참전용사, 대한민국의 자부심…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 품으로” “한미 양국, 항구적 평화의 길 함께 걸어갈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6/24 [18:25]
▲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오찬, 특히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6·25 참전 유공자들을 외부 호텔이 아닌 청와대로 초청한 것이며, 역대 정부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6.25전쟁 70주년 하루를 앞둔 24일 "1953년 7월 27일, 전쟁의 포연은 가셨지만 아직 완전한 종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두 번 다시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것이 국내외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진정한 길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여러분께'라는 주제로 열린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며 “참전용사들이야말로 누구보다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통령이 6·25 참전 유공자들을 외부 호텔이 아닌 청와대로 초청한 것이며, 역대 정부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오찬에는 국군 참전유공자 141명과 유엔군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군과 교포 참전용사 37명 등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182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참전용사와 가족분들을 외부 행사장에서 뵙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다”라며 “이렇게 청와대에 모시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6.25에 대해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이 함께 전쟁의 폭력에 맞선, 정의로운 인류의 역사”라며 “북한의 침략을 이겨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켰고 전쟁의 참화를 이겨내려는 노력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참전용사들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다.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를 높이는 일은 국가 책무이며 후손들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지난해 참전명예수당을 역대 정부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했다. 재가복지서비스도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역대 정부 들어 처음으로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이 청와대를 찾았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4월 1일부터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시작해 지금까지 유해 72구, 유품 3만3천여 점을 발굴했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갖춰 유해발굴을 계속해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 대해선 "69년 전 세계 22개국 195만 명의 젊은이들이 전쟁이 발발한 대한민국으로 달려왔다. 그 중심에 미국이 있었다. 가장 많은 장병이 참전했고, 가장 많은 희생을 치렀다"며 "정부는 그 숭고한 희생을 기려 워싱턴 한국참전 기념공원에 '추모의 벽'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동맹의 위대함을 기억하며 누구도 가보지 못한 항구적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할 것임을 힘주어 강조한 것이다.

 

특히 이날 오찬 행사에선 여러 영웅들이 소개됐다. 6·25전쟁 당시 프랑스 대대에 배속되어 화살머리고지 전투에 참전한 박동하 선생(94세)이 '아직 돌아오지 못한 나의 전우들에게'라는 편지를 낭독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또 부산 용문초 6학년에 재학 중인 캠벨 에이시아(13세)양은 '만나고 싶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6.25전쟁에 참전하게 된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미 해병 제1사단 소속으로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 흥남철수작전에 참가한 조셉 W. 벨란저(89세)씨도 "한국의 발전상이 놀랍고, 흥남철수작전에 참가했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만나니 감회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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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9/06/27 [18:13]
침략이라니? 웬 개소리? 조선은 개한미gook 을 침략한적이 없다. 내전이기 때문이다. 내전에 불법적으로 개입한 미국이 개한미gook 의 침략국이다. 미국의 남북전쟁이 내전이듯이, 조선반도에서 1950 년에 벌어진 전쟁은 1949 년부터 있어온 내전이 전면전으로 확전된 것이다. 국지전이든 전면전이든 내전인 것이다. 현재의 개한미gook 이 조선을 적대하는것 또한 미국믿고 설쳐대는것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간단히 말하면 개한미gook은 미국의 용병국가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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