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은 한국재벌과 아베가 짜고 치는 고스톱!

'70년 정경유착' 한국재벌은 문재인 정부 붕괴를 원한다!

유영안 칼럼 | 입력 : 2019/07/10 [10:15]

 

 

일본의 경제보복을 지켜보면서 묘한 생각이 들었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면 일본 기업도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모를 리 없는 아베가 왜 갑자기 이러한 조치를 취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그것이다.

 

추측건대 한국의 재벌과 일본 정부가 결탁했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다. 즉 한국의 재벌들이 문재인 정부가 계속되는 한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가 힘들다 보고 이참에 문재인 정부 붕괴 작전에 돌입했다는 생각이다.

 

▲     © 경향신문

 

혹자는 설마 그럴 수 있을까, 하겠지만 70년 동안 공고화된 한국 재벌들의 정경유착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더구나 재판을 하고 있는 모 재벌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격이라 뭔가 돌파구를 마련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 방법은 우선 내년에 있을 총선에 영향을 미칠 작전을 구사하는 것이다.

 

억측인지 모르지만, 최근에 발생한 대형화재, 붉은 수돗물, 북한 목선...등등이 과연 우연하게 일어났을까? 거기에다 일본의 경제보복이 발표된 것은 한 편의 잘 짜여진 시나리오 같다는 생각을 지을 수 없었다. 혹자는 지나친 상상력이라 하겠지만, 87년 대선을 앞두고 칼기가 폭파된 것을 상기하면 수구들은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해선 못 할 게 없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2012년 대선을 생각해 보라. 국정원, 기무사, 사이버 사령부, 경찰 등 국가 권력 기관이 총동원되어 댓글 조작을 별였다는 게 만천하에 밝혀졌지 않은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도 모두 사실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에 한국 재벌들이 개입되었을 거라는 필자의 가설은 결코 허무맹랑한 상상이 아니다. 그들의 일차 목표는 내년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참패하는 것이고, 그 다음 목표는 정권을 다시 가져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 재벌들은 다시 이권에 개입해 엄청난 이득을 얻을 것이고, 일본은 한일위안부 및 강제 징용 문제도 쉽게 풀릴 것으로 본 것이다.

 

 

모든 것을 음모론으로 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한국의 수구들을 인간으로 취급해 주는 것도 문제가 있다. 세월호 참사 때 일베들에게 폭식투쟁을 하라고 지원한 재벌이 어디인가? 분식회계를 통해 부당하게 경영권 인수 받으려고 한 재벌이 어디인가? 경제보복을 하자마자 일본으로 뽀르르 달려가서 저자세를 보인 재벌이 어디인가?

 

정부는 이런 것을 대놓고 말 못하겠지만, 깨어 있는 시민들은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수구들의 문재인 정부 붕괴 작전을 사전에 봉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북 관계는 파탄나고, 하루 종일 전쟁 공포 속에서 살아야 하며, 경제는 다시 대기업 위주로 굴러가 서민들은 개, 돼지가 될 것이다.

 

▲     © 경향신문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다. 수구들이 아무리 교묘하게 음모를 수행한다고 해도 어디선가 꼬투리가 잡힐 날이 올 것이다. 아베가 저토록 간악하게 나온 것도 한국 내의 수구들 때문이라는 필자의 생각이 제발 틀리기 바란다. 다시 강조하지만 내년 총선은 한일전이다. 믿을 것은 1700만 촛불 시민들뿐이다. 모두 나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수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유영안 블로그 : http://blog.daum.net/youngan580
coma의 <사람 사는 세상>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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