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6%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 중”, 자한당 지지층은 59%가 ‘불참’ 중

지난주 대비 6.6%p 증가, 향후 참여 의향은 국민 3분의 2가량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07/18 [10:20]
▲ 국민의 절반 이상이 현재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주 조사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불매운동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 3분의 2가량은 향후 불매운동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교통방송

한국에 대한 일본의 떼쓰기식 무역보복 조치와 관련, 일본제품 불매운동 관련 조사에서 현재 불매운동에 참여 중이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주 조사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불매운동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TV민생연구소> 의뢰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주(48.0%) 대비 6.6%p 증가한 54.6%(현재 참여-향후 참여 51.8%, 현재 참여-향후 불참 2.8%)로 국민 절반 이상이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45.6%) 대비 6.2%p 감소한 39.4%(현재 불참-향후 불참 25.2%, 현재 불참-향후 참여 14.2%)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지역과 연령층에서 참여 중이라는 의향이 높았다. 다만 ‘현재 불참’ 응답은 자한당 지지층(59.3%) 보수층(57.2%), 충청권(50.6%)과 대구·경북권(47.5%)에서 다수였다. 서울, 60대 이상, 남성에서는 ‘현재 참여’와 ‘현재 불참’ 응답이 각각 절반 수준으로 비슷했다.

 

‘향후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현재 참여, 향후 참여 51.8%+현재 불참, 향후 참여 14.2%)’는 응답은 66.0%로 지난주와 거의 비슷했다. 자한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정당지지층·이념성향·지역·연령·성별에서 ‘향후 참여’ 의향이 다수였다. 반면 ‘향후 불매운동 참여 의향이 없다(현재 불참, 향후 불참 25.2%+현재 참여, 향후 불참 2.8%)’는 응답은 28.0%였다.

▲ 한국에 대한 일본의 떼쓰기식 무역보복 조치와 관련, 전방위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 YTN

특히 더불어민주당(향후 참여 84.0%)과 정의당(79.8%) 지지층, 진보층(79.1%), 여성(72.9%), 40대 이상(77.1%)가 불매운동 참여 의향이 높았다.

 

보수층(향후 참여 37.9% vs 향후 불참 54.8%)에서는 ‘향후 불참’ 의향이 다수였고, 자한당 지지층(향후 참여 43.4% vs 향후 불참 46.1%)에서는 엇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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