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아베 경제도발에 침묵하는 트럼프대통령, 밀약이 사실인가?

아베도발 장기화 땐 트럼프대통령 재선 물거품 될 수도...

강전호 | 입력 : 2019/07/29 [20:29]

아베의 불법적인 경제도발이, 미중 무역 분쟁으로 침체된, 세계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북 핵마저도 결렬시키면서, 다가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도, 결국 무산시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트럼프대통령이 재선을 확신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미국의 제조업 활성화에 따른 경제부흥과, 미국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북 핵미사일 타결을, 자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베의 경제도발로, IT, 가전, 자동차 등, 5G 첨단을 지향하는 미래 3대 제조업에 제동이 걸리면서, 트럼프대통령이 공들여 온, 미국의 제조업 부흥에, 심각한 타격을 줄뿐만 아니라, 장차 황금알을 낳아줄, 5G산업을 중국에 몰아줄 수 있다는, 경고까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3일 미 반도체산업협회 등, 미국 주요 전자업계 6대 단체들이, 트럼프대통령 면담 직후, 한일 분쟁중단 서한을 발표한 이유 또한, 아베의 도발이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산업 전반에 까지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의 5G산업을 뒷받침할, 삼성이 타격을 입을 경우, 보안상 배제해왔던 화웨이가 5G산업을 독점하면서, 서방국가들의 안보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아베의 일방적인 경제도발로, 경제, 안보 등 한미일 공조에, 균열이 깊어진 반면, 더욱 공고해진 북중러 공조는, 한미일의 안보는 물론, 북 핵미사일 타결마저도, 결국 무산시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23일, 한일 갈등이 증폭되자, 기다렸다는 듯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면서, 한미 동맹을 위협하기에 이르렀으며, 최근 무력시위를 자제해왔던 북한마저도,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 하는 등, 아베의 도발로 인한, 안보 공백이 심각한 수준에 다다르고 있다.

 

또한 평화헌법 개헌을 통한, 아베의 군국주의가 중.러 뿐 아니라 북한을 강하게 자극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명분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군부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평양에 초청까지 해서,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천명하기까지 했으나, 일본의 제국주의적 경제도발과 군국주의화가, 중러는 물론, 북한군부의 입지를 강화시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핵 타결을, 무산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아베의 경제도발과 개헌을 통한 군국주의화가, 세계경제는 물론, 트럼프대통령이 지난 3년간, 협상력과 인내로 다져 놓은, 경제와 안보를, 단숨에 집어 삼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1941년 일본의 기만적이고도 야만적인, 진주만 공습을 이미 잊은 것이란 말인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언론들이, 아베의 일방적인 경제도발을, 우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침묵을 지키자, 일각에서는 아베가 도발하기 전, 트럼프대통령에게 양해를 구했을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문까지도,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인류가 역사를 기록하고 학습하는 이유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비슷한 역사가 무한 반복되기 때문이었다.

 

1945년, 패망 전 일본은, 황실과 A급 전범들을 구명하기 위해, 간교하고 야만적인 전략을 세웠다. 즉은, 미국에 항복하기 전에, 한반도에 소련군을 진주시켜 미국을 위협함으로써, 미국과의 항복협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일본은 만주의 백만 관동군을 두고서도, 소련군에게 길을 터주는 한편, 미군에게는 결사항전 하면서, 소련군에게 최대한 시간을 벌어줬다. 결국, 막대한 희생을 참다못한 미군은, 일본의 간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절대 사용해선 안 되는, 핵무기를 투하함으로써,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핵무기를 사용한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 것이었다.

 

반면, 일본은 3일 간격으로, 두 발의 원자폭탄을 맞고서도, 6일을 더 버티다, 소련군이 한반도에 진주하고서야 항복함으로써, 미국과의 항복협상에서, 황실과 전범들을 모두 구할 수 있었다. 그 전범들 중의 하나가, 바로 아베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라는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은 되새겨봐야 할 것이다.

 

결국 미국은, 일본의 기만전략에 속아, 진주만 기습을 당한 것도 모자라, 핵무기를 사용한, 유일한 나라라는 오명과 함께, 소련군의 남하를 막지 못해, 공산군의 위협은 물론, 남북분단에 대한 책임과 6.25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마저 떠안게 된 것이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기만과 배신으로 얼룩진 일본의 과거사를 되새겨,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역사는 반복된다.’는 명제의 불명예스러운 예로, 후손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도 있을 것이다.

 

작금 아베가, 일방적인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면, 한일 간의 대립은 돌이킬 수 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악화될 것이며, 결국, 경제는 물론, 안보까지도, 한미일 모두를 집어삼키고야 말 것임을, 아베는 물론, 트럼프 대통령 또한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황진우 19/07/30 [10:06]
왜놈들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 수출규제? 왜놈들 맘대로 하라고 하고 군사협정은 무조건 폐기하라. 한일군사협정 유지하려면 매년 1조엔씩 한국에 선불로 내라고 해라. 한국엔 실익이 없이 한국 등골 빼먹는 한미동맹도 폐기하라. 수정 삭제
황진우 19/07/31 [00:19]
왜놈 양놈이 짜고 방위비 호르무즈 파병 지소미아와 연계해서 사대주의 한국 등골빼먹는 교활한 전략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