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수구들이 ‘친일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19/08/17 [06:53]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국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은 아직도 '친일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민정서를 거스르면 내년총선에서 불리하다는 것을 한국당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텐데 왜 아직도 일본보다 우리 정부만 비판하고 있을까? 거기에는 깊고도 깊은 역사의 그늘이 있다.

 

지금의 한국당의 뿌리는 바로 이승만 정부에 부역한 자들로, 그들이 박정희-이명박-박근혜 정부로 이어져 온 것이다. 말하자면 뿌리가 친일에 기반을 두다보니 그 후예들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70년 넘게 누려온 기득권을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광복 후 이승만은 친일파를 처단하지 않고 오히려 반민특위를 방해하고 해체했다. 거기엔 미국의 압력이 작용했다. 광복된 한국을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해선 친일파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승만이 그에 부화뇌동해 경찰, 군인, 행정 간부 80%를 친일파로 채웠다. 그들과 그 후예들이 지금까지 맥을 이어온 것이다.

 

정치, 경제를 장악한 친일파 후예들은 끼리끼리 서로 밀어주고 키워주어 정경유착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 자행했으며, 선거 때가 되면 엄청난 자금을 거두어 뿌렸다. 선거에 불리하다 싶으면 어김없이 북한을 이용했고, 심지어 총쏴달라고 돈까지 주었다. 민주 인사들을 간첩으로 조작하여 죽였고, 빨갱이, 친북좌파, 종북좌파로 매도해 억압했다 권력의 시녀가 된 공안검사들이 그 일을 도맡아 했다.

 

지금의 재벌들도 대부분 친일파 후예들이다. 그들이 박정희, 전두환 시절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은 서로 주고받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형 국가 공사를 주고 리베이트를 챙겨 선거에 사용했으며 엄청난 비자금을 스위스 은행에 예치해 두고 쓰고 있다. 지금도 서울 강남에는 1조에 가까운 건물들이 임대도 안 해주고 있는데, 그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스위스 비밀은행에는 얼마나 큰돈이 숨어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일본의 경제침략도 알고 보면 한국 내 존재하는 친일파들을 믿고 아베가 저지른 전쟁이다. 하지만 아베는 한국에 1700만 촛불시민이 있다는 것을 망각했다. 금 모아 나라 살린 어진 국민들이 있다는 것을 아베는 망각한 것이다.

 

아베와 한국내 친일파들의 오판은 바로 거기서부터 비극을 잉태한 것이다. 1700만 촛불 시민이 존재하는 한 일본과 한국 친일파들은 과거의 기득권을 되찾을 수 없다.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 국민들은 친일에는 치를 떤다. 국민 80%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여론을 보라.

 

 

한국당이 지금처럼 일본보다 우리 정부를 먼저 비판하고, "우리 일본", "일본은 우리와 순망치한의 관계", "우리를 도와준 일본" 운운하면 내년 총선 때 그야말로 궤멸되고 말 것이다. 

 

아베 자체가 1급 전범 기시노부스케의 외손자다. 아베는 남북이 통일되는 것을 미국과 함께 방해하고 있으며,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아베가 기를 쓰고 평화헌법을 개정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한국 내 친일파들이 그런 아베를 돕고 있으니 어찌 통탄하지 않으랴! 내년 총선은 독립운동하는 정신으로 임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Univers 19/08/18 [09:17]
●coma 화이팅~!!!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나경원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