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일본에 스스로 알아서기는 저자세" 발언

한나라까지"日에 위축됐나?" 비아냥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07/02 [02:58]
요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행보가 오락가락해서 구설수에 자주오르고 있는데 지난 일본 방문에서는 메카톤급 '뉴라이트식' 발언을 하여 "손학규의 정체성이 뭐냐"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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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쿠릴열도를 민주당 의원들이 방문한 것에 대한 일본기자들의 말도 않되는 항의성 질의에 당당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우리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몇 분이 북방영토를 방문해서 '일본 국민들 마음을 상하게' 한 것은 듣고 있다"고 일본 국민에게 사과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해당 의원뿐만 아니라 일본의 독도 침탈로 일본에 대항 감정이 격앙되어 있는 국민들이 격하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방일중인 손 대표는 지난 28일 일본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쿠릴열도 방문에 대해서 "당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개인적 행동이었다"며 "제가 그분들이 북방영토를 방문한 것은 알았지만 그것을 다시 알게 된 것은 아주 최근이었다. 몰랐다는 게 아니라 알았지만 그런 사실이 의미를 갖는다는 것은 최근에 알았다"며 일본의 독도 침탈에 대한 아무런 의식이 없음을 스스로 자인하기도 하였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정치권을 포함해서도 당내에서도 그 문제를 특별히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 없다"고 말해 한국사회와 정치권을 싸잡아 의식없는 돼지로 비하하는 황당무게한 발언을 하였고 "정치인이 자기 관심과 입장을 표명하는 일이 여러 가지 형태로 있겠지만 이것은 그분들 개인의 관심사로 생각했고, 오히려 최근에 일본 의원단이 방문해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에게 항의하고 제가 엊그제 일본 방문하기 전에 일본 대사관저에 초청받아 식사하는 자리에서 그 문제를 말씀 들었을 때 이것이 일본에서 중요한 관심사구나 하는 것을 알았을 정도"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손 대표의 발언은 러시아판 독도 문제인 쿠릴열도 사태를 두고 일본에 스스로 알아서 기는저자세적 발언으로 비춰지며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쿠릴열도를 방문했던 문학진 의원도 29일  "의원 3명이 개인자격으로 간 것으로 치부해 버린 것은 당대표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었다"며 "뭐 하러 그런 얘기를 하느냐? 독도에 대해 일본이 도발하니까 우리도 러시아 가 보겠다고 한 거다. 우리는 쿠릴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독도 때문에 간 것"이라고 반발했다.
 
심지어 한나라당 대변인까지 논평을 내고 "혹여나 손 대표가 일본기자들 앞에서 위축돼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활동마저 기존 당 입장과 다른 소리를 하지 않았는지 우려된다"며 "왜 손 대표는 떳떳하게 자당 의원들의 활동을 말하지 못하는가"라고 비꼬이는 망신을 당했다.
 
이명박의 독도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요미우리 소송을 했던 '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 국민운동 본부' 독도 의병단은 이소식을 듣고 손 대표의 매국적인 발언을 성토하면서 "민주당 손대표의 사과와 반성이 없을시는 직접 행동에 나서 손학규와 민주당 일부인사들의 안일한 독도 수호의지를 국민에게 알리는 작업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4월4일 오후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에서 강창일 위원장이 방망이를 두드리고 있다. 독도특위위원장은 이날 독도를 방문해서 특위를 독도에서 열겠다고 약속 하였다.

한편 지난 4월 독도특위위원장인 민주당 강창일의원이 국회방송으로 중계되는 특위 회의에서 4월안에 독도를 방문해서 특위를 열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 하였으나 몇 달이 지나도록 독도 방문 특위를 열지 않고 있다가 8,15광복절 무렵 독도 방문 특위를 열겠다고 하고 있어 독도 특위가 독도 방문에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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