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서명 41명 돌파

미주 동포들, 의회 휴회 기간 지역구 의원실에 전화 걸기 집중행동 벌여

JNCTV | 입력 : 2019/10/20 [15:35]

지난 2월 로카나 의원을 통해 미 하원에서 발의된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HR 152에 최근 민주당 하원 의원 네 명이 추가 서명하여 현재까지 총 41명이 서명했다고 JNC TV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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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에는 뉴욕주 이베트 클라크 (Yvette Clarke) 의원, 10월 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앨런 로언솔 (Alan Lowenthal) 의원, 10월 11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 드와이트 에반스 (Dwight Evans) 의원, 10월 16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 매들린 딘 (Madeleine Dean) 의원이 서명했다.

의원들의 추가 서명 배경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해외동포들의 활발한 노력이 있었다. 특히, Korea Peace Now와 Peace Treaty Now 그리고 korea peace network 공동주최로 미 의회 휴회 기간에 의원들이 지역구에 있는 10월 8일, 각자의 지역구 의원실에 전화 걸기 집중행동을 벌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미주 동포들은 한반도 종전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HR 152 하원 결의안 지지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지역구 의원실에 전달했다.

위민크로스 DMZ 이현정 씨에 따르면, 한반도 종전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 지지를 요구하는 전화가 576통, 그리고 이메일 3,957건이 미 하원에 전달됐다.

이번 행동에 참여한 단체명은 다음과 같다.

American Friends Service Committee, Code Pink, Korea Peace Network, Korea Peace Now! Grassroots Network, Mennonite Central Committee, Peace Action, Peace Treaty Now, United for Peace and Justice, Win Without War, and Women Cross DMZ

미주 동포들과 평화운동 단체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미 의회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8년 판문점과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미 정상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새로운 북미 관계의 수립을 약속한 후 1년이 지난 지금, 남북 간, 그리고 북미 간 교착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북미 간에 이렇다 할 성과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10월 26일 유엔 처치 센터에서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 개최 예정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반도 당사자인 남과 북, 해외의 의견을 함께 모으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연대를 호소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열린다. 오는 10월 26일 유엔 처치 센터 2층 콘퍼런스룸에서 <코리아 평화를 위한 국제회의>가 개최되며, 이 회의에서 모아진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과 요구들은 유엔과 미국 정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남측 대표단, 동포단체, 미국평화단체 대표 및 회원, 국제 NGO 및 평화단체 전문가가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주최 측은 유엔주재 남 • 북 대사 초청도 추진 중이다.

이 행사에는 이창복, 6.15 남측위 상임대표의장과 World Beyond War라는 평화운동 단체 David Swanson 씨의 기조연설, 그리고 주요국 인사들의 한반도 평화 관련 입장 발표 또는 연대와 지지 메시지 발표와 함께 문화 공연이, 회의가 끝난 후에는 유엔 근처 함마슐드 광장에서 평화행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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