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야기 '대통령의 7시간'..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14일 전국 개봉.. 네티즌 호평 속 “상영관 확대” 요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9/11/14 [17:21]

이상호 '멀티플렉스의 독립영화에 대한 상영관 차별이 정말 심하다” 지적

영화 '대통령의 7시간' 포스터. 사진=씨네포트

 

다큐멘터리 영화 '대통령의 7시간'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호평을 얻으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14일 개봉한 '대통령의 7시간'(감독 이상호)은 정치적 꿈의 합리화와 몽환적 주술의 대결을 7년 동안 좇아 다닌 현장 추적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1차로 오는 1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관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다. 극장 예매가 열리기 시작하며 영화를 보자는 운동이 벌어지자 이상호 감독은 한 명의 관객이라도 부르면 직접 가서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이끌고 있는 ‘개싸움국민운동본부’(이하 개국본)가 단체관람을 추진하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의 7시간'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수작을 모아 선보이는 와이드 앵글 부문을 통해 공개됐다.

이 영화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킨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이 묘연했던 '7시간' 행적을 추적하는 영화다. 또한 영화에서는 최순실과 박근혜, 두 사람의 '비정상적' 관계를 파헤치기도 한다.

실제로, 영화는 박근혜, 최순실의 '미용시술'과 관련된 의혹, 나아가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시절부터 시작된 '종교적 동반자 관계' 등 감독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지난 2012년부터 취재해온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메가폰을 잡은 이상호 감독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CGV가 가장 먼저 개봉관 리스트를 공개했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 22개관 27개의 스크린을 내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메가박스 체인의 한 극장 상영표를 공유하며 “매번 개봉할 때마다 받아드는 편성표지만, 멀티플렉스의 독립영화에 대한 상영관 차별이 정말 심하다”고 지적하며 “심야에서 새벽시간으로 ‘퐁당퐁당’ 편성, 과연 누굴 위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한편 '대통령의 7시간'의 평점 및 후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대통령의 7시간'의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7.13점(14일 오후 5시, 네이버 기준), 9.7점(14일 오후 5시, 다음 기준)이다.

영화를 본 소감은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봐야하는 영화'라든가, '국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겨있기에 상영관을 늘려 달라'와 같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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