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자한당이 필패하는 다섯 가지 이유!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19/12/13 [10:39]

시작하는 말

 

총선이 이제 넉 달 남짓 남았다. 평소 같으면 각 당이 총선준비에 여념이 없을 텐데, 국회는 정쟁에 날 샌 줄 모르고 이전투구만 하고 있다.

 

하지만 내녀 총선이 자신들의 목숨줄인 의원들은 겉으로는 정쟁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지역구에 가 있을 것이다. 평소엔 개, 돼지로 여기던 지역민들이 모두 표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니까 이땅의 민초들은 선거 때만 사람 대접을 받는 듯하고, 선거가 끝나면 착취의 대상 통제의 대상이 되고 만다. 평소엔 가지도 않던 골목을 누비며 허리를 넙죽넙죽 구부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도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년 총선은 어느 당이 승리할까? 이에 관한 많은 분석이 있지만 수십 년 동안 한국 정치 상황을 지켜보고 실제로 많은 예언이 적중했던 필자가 바라보는 내년 총선에 대한 전망을 해보자.

 


자한당 필패 이유1-탄핵의 굴레에서 못 벗어난 한계

 

내년 총선에서 자한당은 필패할 것이다. 그 첫 번째 이유가 자한당이 아직도 탄핵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친박 세력들은 박근혜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있다고 여기고 있다. 태극기 부대는 그 전위부대다.

 

하지만 박근혜는 여야가 국회에서 탄핵을 가결했고, 헌법재판소에소 최종 인용해 파면되었다. 따라서 이를 거부하는 것은 헌법 부정이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없다. 자한당이 탄핵 문제로 갈등하면 할수록 국민들은 등을 돌린다.

 

자한당 필패 이유2- 지도부의 무능과 억지

 

자한당이 내년 총선에서 필패하는 두 번째 이유는 지도부의 무능과 억지 때문이다. 국민들은 20대 국회 내내 보이콧하고 떼쓰고 장외집회로 억지 부리는 자한당의 모습을 보아왔다.

 

명색이 제1야당이 대안은 내놓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으니 누가 자한당을 지지한다고 선뜻 나서겠는가? 특히 황교안과 나경원의 리더십 부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고 , 급기야 나경원은 황교안에 의해 제거되었다.

 

오죽했으면 홍준표가 자한당을 비난하고 일부 보수층에서도 역대 최악의 제1야당이라고 비웃겠는가. 이 모든 것엔 황교안과 나경원의 무능과 억지가 작용했다.

 

자한당 필패 이유3-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 반대

 

자한당이 내년 총선에서 필패할 세 번째 이유는 자한당이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개혁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자한당은 심지어 어린이 생명을 구하는 민식이법도 당리당략적으로 이용하다가 민심의 철퇴를 맞았다.

 

가장 결정타는 국민 80% 이상이 바라는 검찰개혁을 자한당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선거법 개정 등 이른바 3법은 여야 합의로 패스트트랙에 태워진 것이다.

 

그런데 패스트트랙 시간이 다가오자 자한당은 필리버스터 운운하며 이를 반대하고 나서 국민들의 원성을 샀다. 자한당 내에 검사 출신 의원들이 많고, 이들이 평소 검찰과 정보를 주고받은 것은 조국 청문회 과정에서 모조리 드러났다.

 

하지만 자한당의 검찰개혁 반대는 선거에서 불리하게 작용하지 결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검경수사권 조정 및 공수처 설치는 자한당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자한당 필패 이유4- 70년 동안 공화된 기득권과 역사 왜곡

 

자한당이 총선에서 필패하는 네 번째 이유는 자한당의 뿌리가 친일 독재 세력에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승만을 국부로 모시고 임시정부를 부정하면서 역사를 왜곡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역사에 관한 한 매우 예민해 친일 매국 세력들의 발호를 결코 용서치 않았다. 박근헤 정부가 추진한 역사 교과서 추진이 그래서 실패로 끝난 것이다. 수천 개 고등학교 중 국정 역사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한 군데였다.

 

광복 후 일망타진되지 않고 이승만의 비호로 부활한 이 땅의 친일 매국 세력은 정치, 경제를 장악하고 지금도 자한당, 수구언론, 검찰, 재벌 등은 카르텔을 형성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이 모든 개혁에 반대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밥줄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한당 필패 이유5-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자한당이 내년 총선에서 필패하는 다섯 번째 이유는 깨어 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 때문이다. 그 힘이 촛불혁명을 가져오게 했고, 아직도 그 힘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지탱하게 해주는 요체다.

 

이 촛불 민심은 억울하게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신 후 학습효과에 의해 자발적으로 뭉쳐진 것으로 어떤 세력이 탄압하고 방해해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자한당, 검찰, 언론이 몇 달 동안 조국 사태로 그토록 떠들어댔지만 문재인 정부의 국정 지지율은 50%에 근접했고, 민주당의 지지율도 자한당을 압도하고 있다.

 

이것은 국민들이 수구 언론들의 가짜 뉴스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는 방증이며, 수구들이 어떤 탄압을 가해온다 해도 결사항전하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맺는 말

 

역사는 되풀이되기도 하지만 결국 진화한다. 수구 세력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고 아무리 왜곡을 해도 도도히 흐르는 정의의 물결은 결코 마르지 않는다.

 

일본이 경제 침략을 해와도 일본편 들고, 미국에 가서 총선 전에는 북미회담을 해서는 안 된다 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개혁도 반대하고 무슨 명분으로 표를 달라고 하는지 기가 막히다.

 

방법은 하나 모두 투표장으로 나가 저 간악하고 교활한 친일매국 세력을 표로 때려잡아야 한다. 앞으로 20년 동안 수구 세력이 집권하지 못하게 해 마침내 통일을 이루는 것, 그것이 우리 촛불 시민들에게 내려진 지상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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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 19/12/13 [15:51]
맞는말만 써놨네요! 수정 삭제
appeal 20/01/02 [05:49]
그냥 본인의 일기네요. 일기는 일기장에.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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