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4·15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수도권 선대위원장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호남은 이개호 의원이 맡는 등 권역별 선대위원장 구성도 마쳤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214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설치 및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명칭은 '대한민국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로, 20일 발족한다.
19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인성교육진흥위원회 국회추천 위원으로 이봉현 현 한겨레신문사 경제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을, 자치분권위원회 국회추천 위원으로 손혁재(현 경기시민연구소 이사장), 김용철(전 한국지방정치학회 회장), 조지훈(현 전라북도경제통산진흥원 원장), 김소연(현 ㈜지식디자인연구소 대표이사/소장)을 심의 의결하였다.
또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인 ‘대한민국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을 의결하고, 상임선대위원장에 이해찬 당대표와 이낙연 상임고문을 임명하였으며, 공동선대위원장과 선거대책본부장, 비서실장, 권역별선대위원장을 임명하였다.
아울러 제21대 총선과 관련하여 경선 후보자, 전략선거구후보자, 전략선거구 경선후보자를 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