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양주병 김용민 후보, '검찰개혁 상징'에서 '검찰개혁 완수' 아이콘 될까?

검찰개혁, 이제 시작이다

은태라 | 입력 : 2020/03/22 [19:34]

'검찰개혁'이 시대정신으로 떠 올랐던 지난 해 '조국대전'을 기억한다.  윤석열 사단이 이끄는 검찰은 검찰개혁의 저지의 일환으로 언론과 한몸되어 조국 일가를 짖이겨 버렸다. 

 

코로나 정국에서 21대 총선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편으로 국민들의 가슴에 새겼던 검찰개혁의 시대정신이 사라질 수도 있어 우려가 되던 차, 이 때 등판한 두 변호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바로 지난번 인터뷰한 김남국 변호사와 김용민 변호사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에 앞장섰던 김용민 변호사를 전략공천 함으로써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김용민 변호사도 출마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도 검찰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의소리는 검찰개혁의 상징, 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후보를 만났다. 

 

지난 번 김남국 편에 이어 17일에 남양주병 김용민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했다.

블루칼라의 야구점퍼 스타일의 민주당 점퍼를 입은 김후보는 슈트 차림이 차가워 보였다면 점퍼 스타일은 더 젊고 밝아 보였다.

 

▲ 남양주 병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후보의 선거 사무실에서     ⓒ 서울의소리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무엇인지

 

결정적 계기는 검찰개혁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제가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됐어요. 그런데 활동중에 검찰에 권고하면 검찰이 바뀌는 모습을 보이다가 위원회 활동이 끝나면 다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거죠. 그래서 이렇게 검찰개혁이 안된 상태에서 끝날  수도 있겠구나. 후퇴하겠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리고 최근들어 검찰 수사방식을 보며 원위치 보다도 못해 후퇴했다는 생각이 든겁니다.

 

제가 일개 변호사일 뿐이니까 검찰개혁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거예요. 그래서 검찰개혁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자리에서 제대로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에 정치 입문을 하게 된겁니다. 민변활동 하면서 어려운 분들 특히 소외된 분들 사건을 많이 맡았어요. 그분들 사건이 법으로 해결 안되는게 너무 많아요. 결국 그분들 도울 길 해결 안되는 일은 정치적 영역이다라는 생각을 해 오다가 '검찰개혁'이 결정적 계기가 되었죠.

 

김용민 변호사에 대해 아는 분은 알지만 모르는 분들이 더 많아요. 소개를...

 

제가 많이 듣는 이야기가 인지도가 없다는겁니다 (웃음)

저는 변호사 생활 15년, 민변도 해 왔구요. 이 사건 이라면 다 아실 거예요.

'유오성 간첩조작 사건'으로 국정원이 증거를 조작해서 일반인을 간첩으로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사건의 변호인으로 활동하면서 간첩조작을 밝혀냈고 관련자들이 구속되고로그들을 처벌받게 했던 사건의 변호사입니다.

 

주로 불의를 무너 뜨리는 사건을 담당해 왔습니다. 세월호 등 박근혜 5촌 사건, 김학의 사건 전 법무부차관이 원주에 있는 별장에 가서 성접대를 받고 성폭행을 했다라는 혐의로 예전에 검찰이 수사를 했다가 덮었었죠. 검찰 과거사위원회에서 다시 그 사건을 끄집어내서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김학의 전 차장을 구속시키는 것 등의 일들을 했습니다.

 

MB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관리를 해서 불이익을 주던 사건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문성근 이미화 등 이 사건도 맡다보니 저도 블랙리스트에 들어가 있게되는...국정원과 검사들이 저를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아쉬운게 김남국변호사는 유튜브를 해서 많이 알려졌는데 좀 일찍 할걸 그랬네요. 정치 할 줄 알았더라면 1년전부터 만들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여성유권자들이 더 열성적인데 어떻게 보세요.

 

네. 유튜브 만들었습니다. 좀 늦었지만요... 특히 여성 시청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반응에 힘이 됩니다. 정당지지율이 많은것을 말해줄수 있을것 같아요.

 

밖에서 만나는 유권자들 중 10분중 3분은 저에게 호감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의사 표시를 해 주시더 라구요. 그런데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이번에 꼭 이겨 달라"하세요. "주광덕을 꼭 꺽어 달라"고 하는 메시지를 주고 가시는데 힘이 납니다.

 

전략공천인데  지역을 잘 모를 수 있다는 우려도 있고, 미통당이 아주 시끄러운데요.

주광덕 후보에 대해 한 말씀 하시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무슨 일이던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큽니다. 실제로 예전에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였죠. 그분의 아들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한 일도 있죠. 그리고 지역관리를 못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역분위기는 어떤가요.

 

네, 전략공천이라 지역을 잘 모른다고 보는 시각... 그럴수 있다 보는데 이 지역이 특히 단합이 잘돼 있다보니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공부도 많이 하고 있고 다양한 공약도 준비하고 있어요. 교통이라던가...서울로 나가는 교통이 불편하다 이게 제일 문제로 나오는데 저 역시 중점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남양주시민이 남양주에서 경제활동을 하게 만드는게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될거란 생각으로 좀 더 큰 그림도 그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핵심 공약이라고 할만한 것이 있다면

 

국회의원은  두가지 지위를 같이 갖는거  같아요. 하나는 입법권자로서 정책을 만드는 일이고 또 하나는 지역의 대표로서 지역의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는 것인데 두가지 방향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국회의원으로서는 검찰개혁과 정치개혁 국회가 공정해야한다 부분과 지역의 대표로서는 역시 교통해결입니다. 지금 정부가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GTX가 있는데 C에서 D까지 계획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남양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개입을 해서 강력하게 추진해 볼 생각입니다. 지금 9호선 6호선 8호선 지하철이 남양주 지역에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병 지역에 문화예술이 집적화 될 수 있도록 기업이 들어와서 경제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4차산업 문화예술이 결합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산업 집적 지역'하면 남양주가 특히 '병'지역이 떠오를 수 있도록 예를 들면 '헐리우드' 처럼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를 육성 시켜 볼 계획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공약) 계획을 준비하느냐 힘드셨을듯...추진력이 남다르다고 들었어요.

왜 김용민이어야 하는지 자랑좀

 

네 저는 약속을 잘 지킵니다.

무슨일을 할때 지치는  한계가 오곤합니다. 그럴때 저는 한 발 더 나아가는 용기와 경험이 변호사를 하면서 축적되어 있습니다. 저는 현장을 중시합니다. 미심쩍은것은 현장을 가서 보고 진단하고 판단합니다. 약속드린것은 반드시 ''한다면 한다''  이게 저의 슬로건이기도 한데 약속은 반드시 지킵니다.  이런 부분이 저의 강점인것 같습니다.

 

'검찰개혁'이란 시대적 사명이 변호사에서 정치인으로 불러 냈다. 그동안 개혁을 반대해 온 주광덕 후보와의 대결로 개혁의 의미가 크겠다. 네 잘 들었습니다.

사람과 반려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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