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미통당은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발목잡지마라”

이해찬 당대표,“민주당이 새로운 관행을 만들것” 김태년 원내대표, “원 구성은 법정 시한 내 마무리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6/08 [13:54]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 지도부들은 미래통합당이 국회개원에 협상에 계속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으면서 21대 국회의 개원 완료를 지연하려고 한다며 비판했다.

 

먼저 이해찬 당 대표는 “3차 국난극복 추경안 처리와 질병관리청 신설로 방역 체계를 재정비가 시급하다며 상임위가 구성 돼야 이를 다룰 수 있다고 신속한 상임위원회 구성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국회 개원 이 후 계속 반대의 목소리만 내는 미래통합당에게 그동안 잘못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자꾸 발목을 잡는 데에 쓴다면 저희는 단호히 그 부분을 거부하겠다며 일침을 가하였고 덧붙여 민주당은 준법 국회, 준법 개원의 관행을 새로이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 5일 국회 개원 강행과 같이 미래통합당 협조 없이 개원완료를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의 밝혔다.

 

▲ 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해찬 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미래통합당은 과거의 언행을 앞세우며 기존 입장만 고수했다며 어제 있었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관한 소견을 밝혔다.

 

그는 또 원 구성은 법정 시한 내에 마무리하고 3차 추경 등 위기극복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한다며 더 이상 과거와 같이 원 구성을 완료 하는데 까지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3차 추경은 국민께서 21대 국회를 평가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밝히며 신속한 심사와 처리를 위한 빠른 원 구성에 협력할 것을 야당에게 촉구한다고 다시 한 번 미래통합당에게 시일 내 신속한 원 구성 협조를 구했다.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 윤재식 기자

 

한편 같은 날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은 처음부터 없었다. 협박만 있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이전과 달리 절대적 다수 의원을 갖고 있어 협상할 필요조차 없다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오늘까지 마쳐야 하는 상임위원회 구성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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