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원내대표, "더 이상 야당의 정략적 흥정에 응하지 않을 것"

김 '미래통합당 상임위 명단 제출 할 수 없다는 태도는 옳지 않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6/11 [15:41]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가해 더 이상 야당의 정략적 흥정에 응하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 11일 오전에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 원내대표는 10일 있었던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 개정안 가결을 언급하며 이제 원 구성을 마무리하기 위한 상임위 명단 제출만 남겨놓은 상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미래통합당이 상임위 명단을 제출 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며 이는 옳지 않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야당은 과거 잘못된 관행만을 앞세우며 국회의 조속한 가동을 막을 태세이다. 법이 정한 원 구성 시한이 3일이나 초과했는데 미래통합당의 눈에 국민의 급박한 처지는 보이지 않는 것인지 많이 답답하다라며 미래통합당의 명분없는 시간 끌기를 비판했다.

 

덧붙여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정을 발목잡기 위한 야당의 전략적 흥정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민생과 고용안정을 위해 추경이 시급한 지금 , 민주당은 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이번 주 내로 반드시 원 구성을 완료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들 역시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상임위 위원 정수조정 가결 이후 조속한 상임위 구성 참여를 미래통합당에게 촉구했다.

 

허윤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미래통합당의 요구대로 상임위 위원 정수조정 규칙 개정안이 처리되었다이제 원 구성을 지연시킬 어떠한 이유도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12일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 하라고 촉구했으며 과거 잘못된 관행에 매달려 또 다시 국회의 책무를 저버리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 역시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의정활동에 있어서 야당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겠다내일 상임위 구성에 함께할 것"을 미래통합당에게 재차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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