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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원내대표, "일본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야 한다"

'日, 한국의 G7참여 WTO사무총장 출마 공식적으로 반대'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4:07]

김태년 원내대표, "일본이 땅을 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야 한다"

'日, 한국의 G7참여 WTO사무총장 출마 공식적으로 반대'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7/01 [14:07]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최고위원회에서 계속해서 한국을 경제 정치적으로 압박하고 있는 일본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었다.

 

▲ 1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이해찬 당 대표는 일본이 최근에G7 국가에 우리를 초청한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처음에는 비공식적으로 발표하다가 이제는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단계에 이르렀다WTO 사무총장 선출에 대해서도 이웃국가인 한국이 후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우려를 표하며 앞으로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극일의 자세로 단호하게 입장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 대표는 일본 정부가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이라도 진실하고 성실한 자세로 전환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김태년 원내대표가 1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 윤재식 기자

 

김태년 원내대표 역시 일본이 부당한 수출규제를 강행한 지 1년이 지났다그동안 우리는 기업과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하나로 모아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본은 G7정상회의 참여, WTO 사무총장 출마 등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나라를 견제하고 발목을 잡는 데만 급급하다고 비판하면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일본이 땅을 치고 후회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소부장 시즌1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수세적 차원이었다면, 시즌2는 코로나 이후 시대에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는 공세적 목표다라며 민주당은 3차 추경을 약속드린 대로 이번 주 내에 처리해서 소부장 산업의 성장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겠다고 자신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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