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떼어 놓을 수 없는 과제"
최,"왜곡보도 일삼는 일부 언론 헛된 꿈에서 깨어나라" 강하게 비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7/13 [15:13]
[서울의 소리, 국회=윤재식 기자] 열린민주당 최강욱 당 대표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떼어 놓을 수 없는 절실한 과제”라고 주장하며 최근 추미애 장관 입장문 가안이 최강욱 대표 등 여러 범 여권 인사들에게 유출된 경위 등에 대해 추측성 보도를 일삼는 일부 언론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 열린민주당 최강욱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신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일삼는 언론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 윤재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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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13일 열린 열린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강욱 의원은 “(추미애) 장관의 적법하고 타당한 지휘에 대하여 갖은 꼼수와 항명을 시도하다 궁지에 몰린 정치검찰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일부 정치세력 및 자칭 전문가들이 쫓는 허상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실관계가 매우 단순하며 명확히 확인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발언을 인용하며 기사를 남발하는 일부언론의 무책임한 행태를 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의원은 “이제는 왜곡보도로 국민을 속일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 철지난 권위로 국민을 호도하는 정치검찰의 행태도 국민이 낱낱이 지켜보고 질타하는 시대이다”라고 꼬집으며 “헛된 꿈에서 깨어나길 바란다”며 충고했다.
끝으로 그는 “열린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검찰과 언론이 제자리를 찾고 민주주의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단히 감시하며 성찰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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