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언유착의 '공범자' 언론 반격에 나섰다

비겁한 언론들 삭제로 줄행랑.. 수십만 조국 허위기사가 사라지고 있다

정현숙 | 입력 : 2020/07/22 [10:06]

조국 "개인 유투버들도 고소 대상..  민법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

조국이 반격하길 기다린 네티즌들 "삭제해도 소용없다... 모든 기사 정리"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조국대전 당시 자신을 향해 팩트 확인 없이 검찰발로 무차별 허위 기사를 실어 날랐던 언론들과 악의적 허위 보도를 한 유튜버들을 향해 징벌적으로 처리할 것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조 전 장관의 이러한 강력 대응 방침에 22일 오전 류근 시인이 페이스북으로 조 전 장관을 '진보의 폭탄'이라고 조롱했던 이들을 향해 통렬히 되받아치기했다.

 

 

 

 

 

 

 

"조국 전 장관을 "진보의 폭탄"이라고 킬킬거리며 조롱하던 자들이 있었다. 과연 폭탄이 분명하다. 한 번 터지고 보니까 검찰도 내장이 다 드러나서 시커먼 속이 보이고, 언론도 창자까지 꽉찬 오물들이 보이고, 입진보, 사이비 진보, 가짜 진보, 기회주의자, 위선자, 돌대가리, 버러지, 쓰레기, 양아치, 오늘에 이르러선 대학의 썩은 똥창까지 다 함께 터져서 헐떡거린다. 이쯤 되면 폭탄도 보통 폭탄이 아니라 핵폭탄이다. 전무후무한 폭탄이다.

 

이런 폭탄을 그냥 묵혀 두어서야 쓰겠는가. 이런 핵폭탄을 그냥 묵혀 두어서야 쓰겠는가. 나는 당장 눈앞의 폭탄주를 묵혀 두어서야 쓰겠는가." -류근-

 

 

 

 

 

22일 류근 시인 페이스북 

 

최고의 형법학자로 정평이 난 조 전 장관의 강경한 대응이 나오면서 관련된 수십만 허위 기사가 대대적으로 삭제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조국백서가 남아있어 지운다고 박제된 부분이 사라질 리 없고 또 유저들이 관련 기사들을 빠짐없이 정리해 놓은 게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조 전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 기사 하나하나 찾아 모두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언론사를 상대로는 반론보도·정정보도를 청구하고, 허위기사를 작성한 기자에는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는 것으로 그동안 매체들에 당했던 마음고생을 털어버리려는 듯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작년 하반기 저와 제 가족 관련하여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 보도가 있었지만, 청문회 준비, 장관 업무 수행, 수사 대응 등으로 도저히 대응할 여력이 없었다"라며 "그러나 이제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상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적극적으로 청구하고, 기사 작성 기자 개인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다. 동법이 허용하는 신청기간이 지난 기사, 언론이 아닌 개인 유튜브 내용의 경우에는 민법상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불법성이 심각한 경우는 형사고소를 병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고소한 결과 월간조선 우종창 기자는 유죄판결이 나서 법정구속되었고,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용호 등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바 있다"라며 "이상은 저와 제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조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 기사를 하나하나 찾아 모두 조치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조 전 장관은 경향신문 2019.8.20.자 선명수, 유희곤, 허남설 기자의 작성기사 [“조국 ‘사모펀드 투자’ 다음 해 ... 운용사에 ‘얼굴 없는 53억’”](1, 3면) 내용이 거짓이라고 했다. 그는 "경향신문이 근거 없이 악의적으로 제 가족의 투자가 불법적인 부문과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적 주장’을 했다"라며 "이는 명백히 오보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경향신문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라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엄청난 양의 허위 과장 추측 보도와 관련해 조국 전 장관을 응원하는 네티즌들은 그와 관련된 기사를 차곡차곡 보는 대로 캡처를 해두고 있었다. 양희삼 목사는 SNS로 "이런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드는 최고의 시민입니다."라고 놀라워했다. 또 조 전 장관이 반격하길 기다린 네티즌은 관련된 허위, 조작, 왜곡 기사를 모았다가 메일로 조 전 장관에게 보냈다는 내용을 트윗에 올리기도 했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기레기들 각오해야 할 거다. 삭제해도 소용없다"라며 조 전 장관 관련 허위 기사 캡처본들과 파일이 올라오고 있다. 관련 댓글에는 "이걸 다 정리한 분도 대단하고, 감사하다" "끝까지 촛불을 들고 진실을 향해 달려온 깨시민들도 대단하고, 무엇보다 고통을 감내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걸어온 조국 전 장관의 의지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라는 등의 응원 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클리앙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조국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