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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삼성제국의 식민지?

문화재를 마구 훼손한 삼성·서울시 규탄 단식 농성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08/13 [22:09]

“대한민국은 삼성제국의 식민지?

문화재를 마구 훼손한 삼성·서울시 규탄 단식 농성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08/13 [22:09]
왜, 삼성과 서울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의 현장, 경교장을 지우려고만 하는가?
 
▲  경교장 훼손에 항의 3일째 단식 농성중인  김인수 대표 외  추진위원 및 회원                   © 역사복원신문
 

2011. 8. 11. 부터 경교장복원범민족추진위원회 김인수 상임대표와 (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회원들이 “강북삼성병원 260억 불법공사는 삼성(건축주), 서울시(고건시장 건축허가), 서울시(이명박 시장, 사건은폐)의 합작품”이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을 마구 훼손하는 삼성과 서울시를 규탄하며 불법 건축 현장인 경교장 2층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   김인수님(경교장복원범민족추진위원회 상임대표)과 인터뷰 하는  송태경(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단식 3일차인 13일 오전 역사복원국민운동본부 송태경 상임대표와 역사복원신문 차성환 발행인은 농성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반민특위 회원과 5.18민주유공자회 설립추진위원 등도 동조 농성을 하고 있었다. 김인수 상임대표는 불법공사로 전기도 차단되어 깜깜한 어둠 속에서 손전등에 의지하며 단식으로 초췌한 모습이지만 삼성의 문화재를 파괴하는 초법적인 현장을 고발할 때는 목이 거의 쉰 상태이지만 열정을 다해 고발 발언을 하였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은 삼성제국의 식민지나 마찬가지다”는 말로 족벌 재벌의 막강한 힘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삼성과 돈의 위력이 아무리 강해도 유한하지만 진실의 역사는 영원하다며 기필코 진실을 규명하여 역사 앞에 밝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겠다고 한다. 경찰은 불법 점거라며 버티면 강제로 끌어낼 수 밖에 없다는 통첩을 해 주고 갔단다.

경교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이곳에 묻혀 있는 역사는 반드시 살아나서 왜곡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바로 잡을 날이 머지않았다고 강변한다. 
 

 
이 단식 농성은 언제 마무리 할것이냐고 물으니 삼성과 서울시의 정경유착의 비밀이 밝혀져서 그 잘못이 바로 잡아질 때까지라며 단식을 하루를 더하고 열흘을 더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며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강북삼성병원 건축허가는 서울시의 직무유기에 의해 이뤄졌다. 2001년 2월 시문화재위원회의 삼성병원 증축 심의에서 경교장이 비지정 문화재라는 이유로 심의가 통과됐는데 관련 회의록을 확인한 결과 경교장이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위원 모두 인지하고도 통과시킨 정경유착이었다. 경교장이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기 불과 한 달여 전이었다.

회의록에 의하면, 어느 한 심사위위이 경교장은 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하자 다른 위원이 나중에 지정하면서 증축도 못하게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반박하였고, 이들은 경교장 주변 병원건물 증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겼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문화재를 보호하고 심의하라고 위촉된 문화재 위원들이 민간 재산 보호에 손을 들어줬다는 점에서 이분들이 서울시 문화재 위원인지 아니면 사기업의 보호자인지..."라며 안타까워했다.

경교장이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건축허가부서인 종로구 건축과는 경교장 주변에 대한 재심의를 서울시에 요청해야 하지만 이를 하지 않고 건축허가를 내줬으며 서울시가 종로구청에 문화재 주변 건축허가 지침위반을 통보하고 조치 지시 공문을 발송했지만 이에 대한 종로구 처리결과는 문서로 남아있지도 않다.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10년 전에 발생한 사항 이고, 앞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 지정도 안 된 것을 미리 그렇게 할 수는 없다며 그런 취지라고 하였다.

2001년 4월 서울시 유형문화재 129호로 지정된 이후 복원작업이 진행 중이다. 뒤로는 현대적 삼성병원 건물이 있고 지붕 바로 옆으로는 기존의 병원 건물을 새로 증축하고 신관과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나 있다. 260억원에 가까운 강북삼성 불법건축물이 들어오면서 .역사의 현장인 경교장은 훼손을 당했고 지금도 훼손된 상태에서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   민족독립과 항일역사의 상징인 경교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대 재벌이 운영하는 강북삼성병원에 둘려샇여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경교장을 지켜내려는 김인수대표의 노력으로 그나마 원형은 복원한다는데........  역사복원신문
 
 
▲    강북 삼성병원 내  경교장 복원현장    ©역사복원신문
▲   경교장의  지하, 앞, 뒤, 상공  위까지 둘러 쌓면서 환자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여 이마저 철거 하려 했다고 한다.  ©역사복원신문
경교장은 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이 해방 후 환국해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장소이자 안두희가 쏜 총탄을 맞고 쓰러진 곳이다. 이런 역사적인 장소임에도 방치되어 왔으며 서울시가 뒤늦게 내부를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나섰지만 한 번의 판단 잘못으로 사라진 역사는 어색하기 짝이 없고 형식적인 복원이 진행 중인데 불법 건축허가로 생긴 지하주차장 때문에 경교장이 떠있어 건물이 흔들리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으로 인해 훼손당한 경교장을 복원해 현대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
 
 
 
 
 
 
 
 
 
 
 
 
 
 
 
 
 
 
 
 
 
 
 
 
김대표는 “경교장은 1945년 12월 3일 김구 주석과 김규식 부주석 등 임시정부 국무위원 15명이 청사로 사용하면서 첫 국무회의를 연 뒤 마지막 청사로 사용한 장소라 의미가 깊다. 또한 백범 선생이 민족 분단을 막기 위해 신탁통치 반대운동과 남북 협상을 준비했던 산실이기도 하다”며 역사의 현장이 없어지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경교장 내 임시정부 국무회의장이었던 곳은 약품 창고와 병원 원무과로, 김구 선생 집무실은 의료진 휴게실로, 이시영 선생 집무실은 화장실로 각각 변형됐다.

무엇이 바른 길인지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실천 만이 남아있다. 이제 바른 길을 찾아서 각자가 해야 할 역할들만 찾아서 바른 역사 복원으로 후손들에게 떳떳하고 세계에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김인수 상임대표 등이 단식농성을 끝내고 다시는 농성하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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