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더이상의 집단행동 안돼, 의사들 현장 복귀 하라"...유체이탈?

국민들, "국민 생명 담보로 의사들 집단행동 더이상 용서 안돼"

은태라 | 입력 : 2020/09/04 [12:52]

최대집, " 더 이상의 집단행동 안돼" 

이제라도 극적 타결에 안도하지만, 최 회장의 '유체이탈' 화법에는 여전히 의문 남아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만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진료거부를 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더 이상은 집단행동 안된다"고 하면서 " 전원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지시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의협-민주당 정책협약 이행 합의서’ 서명식 후 기자들과 만나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에서 집단행동을 강행하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는 질문에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문제는 중단하고 의료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점에서 재논의한다는 방식으로 정리가 됐다. 따라서 추후 여러 각론적 부분은 협의체를 통해서 논의를 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나오는 최대집 회장     ⓒ 이명수기자

 

 

한편, 민주당사를 나오면서 취재진들의 질문 답중에 있었던 '진료거부'라는 표현에는 정색을 하며 "이유야 어떻든 환자분들께 불편을 끼친건 사실이다. 환자분들,  보호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는 "진료거부로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게 국민들께 한말씀 좀 해 주시죠" 라고 묻는 서울의소리 기자의 질문에서다. "진료거부라고 표현하기엔 좀...그렇진 않고요 이유를 떠나서 환자분들께 많은 불편을 끼친건 사실입니다. 저희가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말씀을 드렸고 다시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환자분들께 보호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라고 답하고 더이상의 질문은 받지않고 자리를 떠났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원점 재논의와 의료계의 집단휴진 종결을 골자로 정부ㆍ여당과 합의를 마쳤다.

 

최 회장은 "더 이상의 집단행동이 있어서는 안되며 이제는 진료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라도 극적타결을 본것에 안도를 하는 국민들은 환자를 볼모로 코로나19가 가장 기승을 부리며 확산된 시국에  의사들과 의사협회의 집단행동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3일 최대집 회장은 시민단체로부터 '불법 진료거부 선동'으로 고발된 바 있다.

사람과 반려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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