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윤석열 처 김건희에 대한 수사 촉구 진정서 윤호중 법사위원장에 전달

'김건희 사문서 위조와 주가조작 등 혐의 고소 고발 단 한 건도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09/24 [11:02]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부인인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법무부와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던 시민대표단들이 2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호중 위원장을 면담하고 진정서와 서명부를 전달했다.

 

▲ 시민단체의 고소 고발에도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은 김건희 윤석열 검찰총장 처.     © 연합뉴스

 

은우근 광주대 교수와 임지연 홍익대 강사, 권보람 참자유청년연대 사무처장 등 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단은 고소 고발 등에도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김건희 씨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 검찰 수사가 지연될 경우 특검을 추진하는 등 국회 차원의 역할과 대책을 요청 했다.

 

고소 고발인들은 김건희 씨가 윤석열 검찰총장 최 모씨의 사문서위조와 이를 통한 부동산 거래 및 사기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개입되어 있으며,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보이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증권계좌를 브로커에게 일임하는 등 깊이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건희 씨는 사문서위조와 사기, 그리고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고소 고발 되었으나 지난 327일 무혐의 처리 되었고, 고소 고발인들이 즉각 항고하였으나 사건을 접수한 서울고등검찰청이 처리를 하지 않고 있어 4건의 사문서위조 사건 중 2건은 이미 공소시효를 넘겼고 나머지 2건 마저 오는 101일과 10일로 임박해 있는 실정이다.

 

지난 47일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 등이 고발했던 김건희 주가조작 혐의 역시 아직 고발인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검찰이 고의로 김건희 사건 수사를 지연시키거나 누락시키지 않았나 하는 의혹조차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여러 차례 고소 고발에도 김건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 검찰은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한 12차례 고발에 대한 것 역시 전혀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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