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윤석열 검찰집단 합작해 문대통령을 겨냥한 '월성1호기 수사'

'감사결과에 국민의힘은 고발, 검찰은 산자부,한수원,가스공사 압수수색'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0/11/09 [12:37]

[국회=윤재식 기자] 열린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월성1호기 폐쇄 관련 검찰 수사에 관련해 수사를 진행한 검찰과 이를 동조하고 두둔한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 윤재식 기자

 

최강욱 당 대표는 9일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민주적 통제를 거부하며 오만방자한 모습을 보이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둔한다며 이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주적인 코미디라 꼬집었다.

 

국가 정책인 월성 1호기 조기 패쇄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 검찰에 대해서는 청와대를 겨냥한 표적 수사와 연이은 기소 쿠데타는 현재진행형이다라며 정치적 이득을 노리는 검찰총장의 일탈과 제 식구 감싸기는 도를 넘어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자신의 수사를 결집시키려는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밝혔다.

 

민주국가의 기본원칙인 민주적 통제를 거스르며 자신들의 성역을 인정하고 특권을 유지하게 해 달라는 정치검찰의 행태는 국민들에게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새삼 절감하게 하는 자극제가 될 뿐이다덧붙였다.

 

열린민주당 김진애 원내대표 역시 이날 회의에서 검찰은 정치는 물론 이제 정책에 마저 개입하려 든다감사원이 월성1호기 감사 결과를 발표하자마자 국민의힘이 냉큼 고발하고, 감사원은 성큼 자료를 내어주는가 하면, 검찰은 총알처럼 빠르게 산자부-한수원-가스공사 압수수색에 나섰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검찰집단의 유착관계를 의심했다.

 

이어서 고발 전문정당인 국민의힘과 무분별한 강제 수사를 남발하는 검찰이 합작하여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흠집을 내고 종국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겨누는 행동이라 이번 월성1호기 폐쇄 관련 사건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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