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특활비, 윤석열이 개인적 사용한게 없는게 아니라 모르는 것"

자료 미제출로 국민을 기만하고, 국회의 검증기능을 조롱한 것

백은종 | 입력 : 2020/11/10 [00:21]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특활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확정 지은 언론 보도에 대해 "잘못된 기사"라고 지적했다.

 

▲  김용민  의원  페이스북   © 서울의소리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검 특활비 검증은 대검의 비협조로 사실상 무산되었다"라며 "2018년부터 2020년 10월까지의 문서 일체를 검증하기로 했는데, 2020년 자료의 극히 일부만 내놓았다. 국민을 기만하고, 국회의 검증기능을 조롱한 것이다"라고 분개했다.

 

이어 "윤 총장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하는데 현실은 전혀 아니다. 윤총장이 언론에 거짓말을 한 것인지 대검 간부들이 윤 총장의 지시를 불이행 한 것인지 확인하겠다"라며 "게다가 위법이 의심되는 대목도 존재했다. 결코 이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뉴스1' 기사 ['秋·尹 특활비 검증' 3시간.."尹 개인적 사용 없어"]를 페이스북에 링크하고 "잘못된 기사"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윤 총장이 개인적으로 썼는지 아닌지 검증할 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라며 "윤 총장이 개인적 사용한게 없는게 아니다. 현재로서는 모르는 것이 정확하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검증의 문제점과 특활비 문제점에 대해서는 법사위에서 지속적으로 지적을 하고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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