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3.1절 서울시내 150개 지하철역 등 집회 신고 마쳐... 집단 감염사태 재발 우려

'조원진, "집회시 방역수칙 준수하겠다"', '우리공화당, 3.1절 집회신고 후 본격적 대국민 선동활동 착수'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2/23 [15:40]

[국회=윤재식 기자] 코로나19 3차유행의 기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극우단체 우리공화당이 지난 15일에 예고했던 3.1절 반정부시위 강행을 위해 서울시내 150개 지하철역 및 시장 앞 집회 신고를 마쳤다고 밝히면서 작년 8.15 집회 때처럼 집단 감염사태가 벌어지진 않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 지난 22일 우리공화당이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 우리공화당 유튜브 캡쳐

 

극우단체 우리공화당 수장인 조원진 씨는 23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벌이고 있는 사법부, 입법부 장악과 각종 불법행위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국민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3.1절 총력투쟁을 전개한다전했으며 우리공화당은 이를 위해 서울 시내 150곳의 지하철역 인근 및 시장에 집회신고를 마치고 본격적인 대국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 씨는 입법독재, 사법독재, 행정독재 등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비정상적인 국정농단이 국가와 국민을 유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원전을 비롯한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먹거리는 좌파의 잣대로 마음대로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지원하려는 매국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3.1절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대한민국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대북전단금지법을 비롯하여 언론재갈법까지 추진하는 오만과 독선, 북한인권을 철저히 무시하면서 북한 김정은 독재자를 이롭게 하는 행동을 두고만 볼 수 없다“3.1절 국민총력투쟁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되찾겠다고 주장했다.

 

현재 우리공화당은 시위 선동을 위해 당원을 중시으로 한 무분별한 SNS 유포와 우리공화당 LIVE, 조원진TV, 희망곰 등 극우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절 집회를 위한 선동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극우단체들이 또다시 3.1절에 광화문 집회 준비하고 있다 밝혔다온 국민이 3차 확산에 맞서 어렵게 방역을 지켜내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초래할게 명백한 대규모 집회를 또 다시 열겠다니 기가 막힐 뿐이다고 우려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