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생태탕집 아들, 기자회견 전격 취소.. 6일 오세훈 온 결정적 증거 찾을 계획

'불안감과 압박으로 기자회견 취소', '6일 어머니와 함께 카드회사 방문해 당시 카드내역 조회예정','오세훈 대선저지하겠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4/05 [12:07]

오세훈씨 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대권을 꿈꾸는 사람은 저는 국민으로서 싫다. 얼굴은 웃으면서 이렇게 하면서 인간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국민의 지도자가 되겠고 한다. 그래서 내가 나선거다” -안고을 식당 주인 아들 김 모씨-

 

[국회=이명수 기자, 윤재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056월 내곡동 땅 측량을 마치고 먹었던 생태탕 집 주인 아들의 오늘(5) 오전 예정되어 있던 기자회견은 전격 취소 되었다. 서울의 소리 취재팀은 생태탕 집 주인 아들 김 씨와 당일 연락을 갖고 취소 이유와 당시 정황에 대해 물어보았다.

 

▲ 조수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지난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당 오 후보가 생태탕 집 방문으로 공격받는걸 비난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기자회견 취소의 이유는 불안감과 압박

 

서울의 소리 취재팀과 연락이 닿은 생태탕 집 주인 아들 김 씨는 이번 기자회견 취소 이유에 대해 외부에서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측량에 입회했다고 증언한) 측량팀장도 연락이 안 된다고 하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계속 전화가 와서 위험하게 왜 밖에까지 그러냐? (증언한) 한 분이 일이 있으신 가 연락이 안 된다고 한다고 극심한 불안감을 표출하면서 그것(기자회견)은 무리인 것 같아서 취소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겨레에서 어제 연락이 와서 다 말씀을 드렸다. 그걸로 가늠하면 될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또 오 후보가 이해가 안 된다면서 툭하면 사퇴사퇴그게 정치인이나 지도자로서 너무 쉽게 말을 던지는 거 같다. 서울시장도 본인이 사퇴하지 않았나. 애들 무상급식 하는게 뭐가 대단히 안 좋은 일이라고 (그 일로 사퇴를 감행했던) 자기가 서울시장 또 왜 나온 거냐라고 말하며 왜 일반시민들이 다 봤다고 하는데 본인은 그렇게 거짓말 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물론 대선을 목적으로 워밍업중이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알아야한다. 서울상가 임차인들 평균 월세가 24만원이라고 하는 사람하고 뭔 이야기를 하나 참 답답하다고 분개했다.

 

오세훈 방문 결정적 증거 당시 카드내역 6일 찾을 계획  

 

오 후보가 생태탕집에 왔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김 씨는 내일(6) 지방에 있는 어머니가 오면 카드 단말기 회사에 가서 당시 증거를 자료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히며 카드 단말기 회사에 가서 (증거를 찾으려 한다) 그날 자료를 그때 그 날짜로 시간대는 1시에서 4시 사이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오 후보 방문을 증명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냐는 질문에 김 씨는 저는 박영선 후보가 되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던 그건 나한테 중요한 게 아니다면서 차후의 목적이 대선에 있다고 하면 오세훈 후보 같은 경우 대선에 영향이 있다. 증거가 있는데 국민들이 오세훈 후보를 믿어 주겠나고 답변했다.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 23일 범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된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윤재식 기자

 

어머니 황 씨 인터뷰 번복 해명

 

김 씨는 지난 3일요시사에서 공개한 김 씨 어머니 황 씨의 인터뷰에서 황 씨가 “(오 후보 방문을)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했다.

 

그는 맨 처음에 tbs와의 인터뷰에서도 첨에는 그런 식으로 어머니가 말씀을 하셨다. 당시 어느 매체나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지만 정치인이면 지도자가 될 사람이라고 하면 서울시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죄송하면 죄송하다고 하고 다음에 뭔가를 이루어야지 자꾸 새빨간 거짓말이나 하고 해서 제가 화가난거다라며 ‘(오 후보 방문 진실을 말하는걸) 어머니를 설득했다고 했다.

 

그 때 오세훈 먹었던 '생태탕'은 '맑은 탕'이 아니라 '매운탕'이다 

 

조수진 국민의힘 서울시장보궐선거 선대위 대변인은 이런 김 씨의 어머니 황 씨가 발언을 번복한 것에 대해 생태탕이냐 생떼탕이냐 그것이 매운탕이냐 맑은 탕이냐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김씨는 저희가 특별한 걸 이야기한 게 아니다.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한 거고, 저는 화가 난다. 왜 굳이 저걸 저렇게 할까. 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거짓말쟁이처럼 보도하고. 이런 건 있을 수도 없다면서 조수진 의원이 뭘 알겠나? 아무리 대변인역할을 맡고 있어도 어느 정도껏 하라는 거다. 생태탕이냐 생떼탕이냐 매운탕이냐 맑은탕이냐? 그래서 댓글을 직접달았다. ’매운탕이라고 자기들이 와보지도 않고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본사람 이야기가 정확하지 저희가 뭘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냐?”고 항변했다.

 

여기 '오세훈' 모시고 왔다 '생태탕' 맛있게 해달라

 

당시 오 후보 방문 상황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증언했다. 김 씨는 맨 처음 데리고 온 사람이 오세훈 의원 모시고 왔다 맛있게 해달라고 음식이 나가고 어머니는 얼굴을 봤을 거 같은데 대화한 적은 없다고 한다제가 당시 식사하고 나올 즈음인데 저희 가게는 대문 들어가면 계단으로 돼있고 소나무가 있다. (오세훈이) 그 소나무에 서있는 사람이다. 그때 당시는 오세훈인줄 몰랐다. (최근) 얘기가 되다보니 (언론) 인터뷰에 나오듯이 백바지에 캐주얼 로퍼신고 선글라스 끼고 (있었다)”고 당시 오 후보 방문을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오세훈에게 한 마디 

 

마지막으로 김 씨는 생태탕집에 오지 않았다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예전 시장하실 때 아이들을 위한 무상급식인데 그런 걸 자기가 반대하고 자기가 반대한 걸 사람들이 공격하니까. 또 자기가 한 게 아니라고 핑계대고, 또 자기가 서울시장을 그만 뒀으면서 왜 또 서울시장에 나왔는지 그것도 모르겠다. 자기가 그만둔 직에 있어서 또 나왔다는 거 딱 나오지 않나. 대권이다. 거짓말로 일관한 사람 국민들이 원하지 않을 거 같다”면서 오세훈씨 처럼 거짓말을 하면서 대권을 꿈꾸는 사람은 저는 국민으로서 싫다. 얼굴은 웃으면서 이렇게 하면서 인간의 이중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국민의 지도자가 되겠한다. 그래서 내가 나선거다고 전했다

 

추가) 생태탕집 아들은 카드내역 조회를 위해 카드사를 방문하는 일정은 어머니 일정으로 하루 미루어진 7일 이루어질거라고 서울의소리 취재팀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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