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재판, 언론의 차별 보도..MBC 홀로 '고군분투'

없는 죄도 만들던 검찰발 '조국 사건' 보도 때와는 완전 딴판 '장모 구하기'

정현숙 | 입력 : 2021/05/25 [10:01]

김건희 지인 개입 정황도 드러나

전직 검찰총장 윤석열 전관예우?

 

MBC


면허를 소지한 의사도 아닌데 불법 요양병원을 세우고 지인을 내세워 운영하며 22억 9000만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사기 혐의 재판이 24일 처음 열렸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의사가 아닌데도 동업자와 공모해 비영리 의료법인처럼 설립해 놓고 실제로는 영리를 추구해 의료법을 위반했다"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9000만원을 받아 편취했다"라고 공소 사실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지인이 개입한 정황도 처음으로 드러났다. 이 지인은, 당초 잔고증명서 위조 사건에만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 씨의 지시에 따라 이른바 '돈심부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윤 전 총장 장모 최 씨 재판에 관한 언론의 보도 행태를 보면 ['혼자만 무죄'라던 장모…검찰 "17억 대출받은 운영자"]라는 제목의 MBC만 제외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보도 내용과는 온도 차가 확연히 드러난다.

 

언론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 관련 기사에서는 언제나 검찰의 일방적 주장을 제목으로 걸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씨 재판 기사의 헤드라인은 조중동은 물론 국가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까지 모두 최 씨의 시점에서 한결같이 받아 적는 모습이다.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 윤석열 장모, 첫 공판서 혐의 부인 -조선일보-

"병원 운영 관여 안했다" 법정서 부정수급 부인 -중앙일보-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윤석열 장모 "공소사실 인정 못한다" -뉴시스-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병원 운영 관여 안해" 혐의 부인 -한국일보-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윤석열 장모 "병원 운영 관여 안 해" -연합뉴스-

 

조국 일가의 작은 의혹에는 유죄추정을 예단하는 보도를 일삼던 매체들이 윤 전 총장 장모 최 씨와 관련해서는 사기혐의를 부인하는 최 씨의 주장만 액면 그대로 받아 적고있다. 심지어 피의자의 무죄추정 원칙을 충실히 지키는 모습을 넘어 그를 대변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조국 일가'에 대해서는 없는 혐의도 만들어 유죄로 몰아붙였던 검찰발 기사가 남발하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 전직 검찰총장 윤석열 씨에 대한 전관예우가 작동해 언론이 알아서 '장모 구하기'에 나서지 않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같은 날 나온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에 대한 언론의 제목 대표적으로 몇 개만 봐도 모두 검찰발 헤드라인으로 정 교수 측의 입장은 전혀 없다. 불공정 편파 보도가 눈으로 확연하다.

 

"불로수입 6천""엄청나네" 檢이 LH 빗댄 조국·정경심 문자 -중앙일보-

檢 "정경심, 고위직 친인척 비리 전형..권한 오남용" -연합뉴스-

檢 "정경심 범행, 조국 권한으로 공정 해치고 불로소득 추구한 부정부패" -서울신문-

 

정경심 교수는 얼마전 변호인측에 의해 검찰의 'PC 비정상종료' 허위 주장과 이에 대한 기만적 해명 등 4가지 허위조작 사실이 드러났지만 대구MBC 외에는 어느 매체도 보도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 55,195명이 직접 공동진정인으로 서명해 증거 조작 검사 및 수사관 감찰 진정서 제출 및 기자회견을 25일 대검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씨의 주장만 들어 무죄추정 관점에서 보도하는 불공정한 언론을 두고 SNS로 조국 전 장관의 딸 장학금 보도와 비교해 이렇게 꼬집었다.

 

"정당하게 받은 장학금 몇 백만원은 대역죄지만, 수십억 국세 편취엔 대부분의 기레기들이 침묵. 공정성? 웃기고 있네"

 

'윤석열 일가'는 지대한 권력을 가진 검찰과 언론이 나서서 구하고 '조국 일가'는 힘없는 시민이 앞장서서 구하고 있는 현실이다. 앞으로 '조국 일가'와 '윤석열 일가'에 대한 언론 매체들이 제대로 형평성 있고 균형감 있는 보도를 할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

 

24일 윤석열 장모 최은순 씨 사기혐의 재판을 보도한 언론매체들의 기사 제목으로 조국 전 장관 때와는 달리 하나 같이 최 씨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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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골 21/06/08 [03:39]
'조국 일가'에 대해서는 없는 혐의도 만들어 유죄로 몰아붙였던 검찰발 기사가 남발하던 때와는 확연히 달라 전직 검찰총장 윤석열 씨에 대한 전관예우가 작동해 언론이 알아서 '장모 구하기'에 나서지 않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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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게 도둑맞지 않은 백성이 누가 있겠는가. 허가낸 도둑이라 항의하면 보복이 몇배로 증가함//ㅡ 닮아서 오염되는 사회의 온도계는??
닮아야 살아 남을수 있다는 치우친 상처들이 허가낸 도둑을 반면교사로 사회가 오염수준의 곪은 상처들로 우물샘터에서 삶을 획득하는 자들.
오히려 그중에 천사표 보통사람들이 곪은자들의 비리토대위에 죄수로 서 있는억울자들의 전과자로 둔갑되는 대열은 건강한 보통사람들입니다.
사건 만나서 전과자대열에 서있지 않은자들은 특수한분들이거나. 순종과 아부일색의 백성들 권력에 순종하는 자꾸물린 현실교과서 이행자들로 봄.
수정 삭제
꺼이꺼이 21/09/07 [07:43]
언론사주 = 기득권과 혼맥으로 이어져 있음 과거 MBC PD수첩이 방송한 대한민국 기득권 혼맥도를 보면 조중동과 각종 기득권세력들이 혼맥으로 엄청나게 이어져있음을. 그런 더러운 자들이 각종 레거시미디어 및 찌라시 언론사 수백 수천개를 운영하고 있고 그걸 권력으로 이용하면서 관치까지 하고 있다. 특히 기재부 마피아등을 비롯해 이런데도 수족처럼 부리는게 혼맥, 학맥으로 이어져서 관리하고 편으로 만들어서 아무리 선출직의 대통령이 민주정권이라고 한들 관계는 말을 듣지 않고 병크를 하고 국익의 대부분을 기득권에게 흘러들게 한다. 그러니 이런 거대한 담합이니깐 뭐 대통령이 민주쪽이던 보수쪽이던 찌라시와 부동산등 영구권력이라고 생각하고 성벽을 쌓아놓았다. 이걸 깨드려야하는데 개뿔 지랄염병만 하는게 현 정권의 기득권들의 똘만이들이다. 대통령과 일부 수권정당의 몇몇 인물만 도덕적으로 덜 까이면 정치잘하는게 아니다 내부의적들만 만들어놓고 이번에도 황당하게 기관장하던곳이 보통 기관이 아니었음에도 다름아닌 야당쪽으로 빌붙으며 야합하는걸 보지않았냐. 웃기게도 MBC처럼 공영언론 좋은언론이 절치부심 뭘할려고해도 과거정권과 현정권의 더러운 적폐들이 cj계열 종편계열의 주식들에 발담그고 있고 야합하고 뇌물쳐먹어 놓으니 종편취소를 비롯해 cj계열 수직직렬화 및 폐해에 대해 제재도 안하니 넷플릭스처럼 외자계가 제패를 하고 야합하여 불륜드라마, 미드 베낀드라마등으로 사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와중에 양심미디어는 메말라가고 양극화로 힘빼기를 당한다. 결국에 선출직 권력으로 심판을 제대로 보지 않고, 약자라던지 과거정권의 야합한 cj그룹 이런데도 손보지 않고 그러니 비열하고 더러운 기울어진 운동장이니 학습효과로 좋은보도도 나올수 없는 한심한 판국이다. 기본적으로 기자쓰레기들도 인성적으로 천성이 출세지향적인 파렴치들만 넘쳐나고 그들이 족벌사주의 찌라시행을 택하고 정치질에 가담하니 개판오분직전같이 늘 국가의 아젠다가 소모적이고 한심하게 되어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못맞추고 정치피로만 야기한다. 아울러 정작 악질인 조중동따위와 그 일당들의 과거 경우 더러운 자산을 더 폭증시켜 그걸 기반으로 여론갖고 장난질까지 치는거 아닌가. 언론사 세무조사는 왜 제대로 안하냐. 언론사 세무조사 및 종편 취소는 다 했어야지 그건 언론계쪽의 개혁을 안하겠다는 처사이고 정권을 만들어준 국민 우롱하는 더러운 적폐행각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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