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김건희에게 조남욱이 '분양(?)해준 남자' 중 하나..피해자 정대택 주장'라마다 르네상스 사주 조남욱, 윤석열 대검 중수1과장과 김건희의 만남으로 당시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삼부토건 송사 관련 등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듯'[서울의소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현재 아내인 코바나컨텐츠 김건희 대표가 일가의 비리를 덮기 위한 필요의 목적으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조남욱 회장에게 요청해 ‘분양받은 남자’라는 충격적 증언이 나왔다.
지난 25일 서울의 소리에서 매주 토요일 방송하고 있는 기획프로그램인 <토요일은 윤석열을 응징하는 날> 방송에서 윤석열 처가 피해자 정대택 씨는 윤 전 검찰총장의 아내인 김건희 씨에 대한 과거를 밝히면서 김건희 씨가 조남욱 전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사주와 깊은 관계가 있었고 그런 관계를 이용해 조 회장 호텔 지하에 당시 있던 비밀 클럽을 이용했던 여러 검사들을 소개받았으며 윤석열도 그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정 씨는 이전에 방송에서도 김건희 씨의 어머니 최 모씨와 함께 쌍방고소로 이루어진 2011년 5월 있었던 대질심문 당시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 사본을 공개했었으며, 당시 공개된 사본에서는 김 씨 어머니 최 모씨가 ‘김명신(김건희 옛이름)과 결혼 할 사람은 라마다 조(남욱) 회장이 소개시켜준 사람’이라고 말한 증언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 그의 이번 주장에 신빙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 씨는 이날 방송에서 조남욱 회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전에도 김건희 씨에게 양재택 전 대전지검 차장검사와 신원불명의 검사도 소개 시켜주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특히 양재택 전 검사 같은 경우 사실혼 관계였을 정도로 가까웠었지만 김 씨와 어머니 최 씨가 동업자들에게 벌인 사기 등을 처리할 능력이 양 전 검사에게 없다고 판단하자 그를 버리고 조 회장에게 부탁해 윤석열 전 총장을 ‘분양’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씨는 김건희 씨가 먼저 조 회장을 직접 찾아가 부탁했고 조 회장 역시 당시 잘나가고 힘 있던 대검찰청 중수1과장이었던 윤석열 전 총장을 깊은 관계에 있던 김 씨에게 소개시켜주면 자신이 회장 직으로 있는 삼부토건의 노조 송사 등에도 윤 전 총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판단해서 ‘윤석열 분양’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 씨는 조남욱 회장 아들 조 모씨가 김건희 씨를 데리고 윤 전 총장을 찾아갔고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한편, 유튜브 열린공감 TV에서는 작년 10월1일 단독으로 보도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쥴리-추석 특집! 그녀들의 과거’에서 지금은 사라진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이 소유한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지하에는 사회 유력 고위층 인사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비밀클럽이 존재했었고 그들을 접대하는 다양한 직업의 백여 명의 호스티스가 존재했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도 2001년 당시 이 비밀 클럽의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호스티스였으며 사주였던 조남욱 회장과도 업무이상의 깊은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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