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선은 원팀으로 통합하는 과정이오. 네거티브는 공멸을 자초할 뿐이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08/01 [17:30]

국민이 원하는 것은 네거티브 검증이 아니라 하나가 된 원 팀이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들이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도 모자를 판국임에도 불구하고, 여권분열을 꾀하는 수구적폐언론들의 간악한 이간질에 넘어가, 서로를 죽일 듯이 상대진영의 약점을 물어뜯는 등, 후보검증을 넘어선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대선후보가 한 번 결정되면 되돌릴 수 없기에, 대선본선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경선후보 상호간 검증은 혹독하다 할 정도로 검증한다 해도 결코 과하지 않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선을 넘은 과도한 검증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촉발된 감정싸움이, 지금처럼 서로간의 네거티브 싸움으로 변절된다면, 후보자간의 분열은 각 진영에 지지자들의 분열로까지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여권의 대선후보로 결정된다 해도, 과거 2007년 대선때같이 반쪽짜리 대선후보로 전락해 대선필패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작금이 어떠한 상황입니까? 토착왜구나 적폐들이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자를 가장해, 특정후보를 낙마시키자는 정치공작을 대놓고 떠벌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수구언론들은 여권 후보자들의 말꼬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일단 터럭만큼의 꼬투리만 잡혀도,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해 여권을 분열시키는 한편, 국민여론까지도 왜곡시키고 있는 실정이 아닙니까?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한다면, 바로 2007년 반쪽짜리 후보를 면치 못한다 이 말입니다.

 

더욱이 대선경선은 단순히 당을 대표할 후보만을 결정하는 절차만은 아닙니다. 경선과정에서 각 후보 간의 철저하고 논리적인 정책 검증을 통해, 모든 국민들을 온전히 설득할 수 있는 정책을, 후보자 모두가 참여해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절차가 분열과 잡음 없이 온전히 진행 되어야만, 각 후보자의 지지자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을 것이며, 경선과정에서 완성된 정책으로 대다수 국민들의 선택을 받고 정권재창출 또한 기약할 수 있다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의 두 유력후보 진영 간에 논리적 검증을 넘어선 네거티브가 판을 치면서, 결국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습니까?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동반하락하면서 제살 깎아 먹기를 면치 못했습니다. 바로 감정적인 네거티브 싸움은 누워서 침 뱉기요. 공멸의 길이다 이 말입니다.    

 

자고로 아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비록 소수 열성 지지자들에 의한 사소한 네거티브라 할지라도, 이를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걸러 내지 못하거나 중재하지 못한다면, 결국엔 양 후보 간의 돌이킬 수 없는 감정싸움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각 후보는 소수 열성지지자들의 맹목적인 충성이 더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양산할 수 없도록 지지자들에게 거듭 당부해야 할 것이며, 지지자들 또한 오직 지지하는 후보 한 사람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좀 더 시야를 넓혀 나라와 민족 전체를 바라보며 행동거지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무릇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습니다. 특히 우리가 방심하고 있을 때, 가슴 아픈 역사는 틀림없이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왔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2007년 반쪽짜리 대선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더는 알고도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도록, 민주진영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에게 정정당당한 경선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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