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조국사태 때 추미애가 윤석열 검찰 수사 방해" 주장.. 추 "너무 빨리 정치물이 들었다"비판

'秋 "조국사태는 尹 검찰 사적 표적 수사와 기소가 본질"'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8/05 [14:32]

[국회=윤재식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헌정사상 최초로 감사원장직을 중도에 내던지고 대선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대선후보의 "조국 사태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추미애 후보가 무리하게 인사권을 행사해 검찰 수사권에 대한 간섭과 방해를 했다"는 발언에 대해 정치초년생으로 너무 빨리 정치물이 들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조국 사태 관련 발언에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 추미애 후보 페이스북 갈무리


추미애 후보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태 당시 윤석열 검찰이 조국 전 장관 가족 인질극을 벌이면서도 제대로 수사한 것은 없다면서 오히려 조국 전 장관의 핵심 혐의였던 사모펀드로 인한 자본시장법위반 혐의가 무죄가 나자 자녀 표창장 위조 혐의를 땜질 기소하며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후보의 사적 표적이 되어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당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제대로 수사하고 기소했던 것이라고 평가한 최 후보 발언에 헌법기관 출신으로 그런 평가는 가당치 않다고 강조했다.

 

어제(4)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 후보는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 당시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하고 기소를 했었지만 추미애 장관이 무리하게 인사권을 행사한 부분은 명백히 검찰의 수사권에 대한 간섭, 방해 였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출마 선언 후 기자들의 질의응답시간에 답변을 제대로 못 한 것에 대해 해명을 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입문한 지 한2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면서 “(질문에 대해) 큰 틀에서 생각은 해 봤지만 자세히 그 자리에서 말씀드릴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그렇게 말씀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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