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보승희 "(불륜 고발하면) 니 개쓰레기로 만들어줄께" 전 남편 협박..

'전 남편 "개쓰레기로 날 만들겠다는 건 황보승희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힘 있는 제1야당 소속 전 부인 관련 폭로 부담 그래도 용기내겠다 밝혀'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08/20 [16:10]

불륜을 저지른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에 대한 전 남편 조 모 씨의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 소리는 또 다른 통화 녹취록을 입수했다.

 

▲ 황보승희 전 남편 조 씨가 지난 2020년 12월22일 황보승희 의원과 통화한 내역을 서울의 소리에 단독 공개했다.     © 황보승희 전 남편 조 씨 제공


서울의소리가 19일 단독 입수한 이번 녹취록은 지난 20201222일 당시 황보승희 의원과 전 남편 조 씨가 황보 의원이 저지른 불륜 사건으로 다투며 소란이 일어나자 경찰까지 출동했던 상황 후에 나눈 통화 내용이다. 

 

이번 녹취록에서는 아내의 불륜으로 분노가 극에 달한 조 씨가 관련 내용을 고발하겠다고 거칠게 말하자 황보 의원은 오히려 “(고발하면) 내 니 개쓰레기로 만들어줄게라며 역으로 협박하는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관련 내용에 대해 조 씨는 서울의소리 취재팀에게 결국 일이 터지면 저를 (사회적 매장을 위해) 개쓰레기로 만들겠다고 말하는 내용이다면서 결국 지금 (상황이) 그렇게 가고 있다. 사실 (황보승희가)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기는 하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조 씨는 전 부인이 힘 있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지역구 의원이라는 사실이 이번 사건의 폭로를 진행하는 과정이 자신과 남겨진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조씨는 이와 관련해 취재팀에게 용기를 내고 있다고 밝히며 본지 취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

 

▲ 황보승희 의원이 불륜남에게 제공받은 신용카드로 자신의 전 남편에게 골프연습장 결제했었다.       © 황보승희 전 남편 조 씨 제공


한편, 현재 서울의소리 취재팀은 전남편 조 씨의 증언과 관련 증거 자료를 통해 불륜남에게 제공받은 주택과 신용카드 등을 이용한 황보 의원의 범법행위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 중에 있으며 밝혀진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도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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