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아프카니스탄 취급하다 망신당한 조선일보!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1/08/24 [23:10]

 

중동의 화약고 아프카니스탄이 다시 탈레반에 의해 점령되자 미국 보수 언론인이 “한국에서 미군 철수하면 한국도 아프카니스탄 꼴난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다.

 

그러자 조선일보가 이를 널름 받아 같은 논조로 보도했다. 하지만 조선일보의 이러한 보도 태도는 한국과 아프카니스탄을 같은 집단으로 본 사실상 매국에 가까운 보도로 비웃음만 받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지의 보도가 나가자 바이든 정부가 즉각 나서 “한국은 아프카니스탄과 다르며, 미국은 한국이 침략을 받으면 즉각 나선다.”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태도는 아프카니스탄 사태를 이용해 대선에 영향을 미쳐보려던 조선일보에겐 직격탄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는 미국이 자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한국을 떠날 것이라 보도했는데, 이는 사실상 미국을 몰염치한 국가로 비하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미국을 추켜세우려다 오히려 미국을 이익만 추구하는 후안무치한 나라로 둔갑시켜버렸다. 조선일보가 얼마나 미우면 바이든 정부가 즉각 반박하고 나섰겠는가?

 

바이든 정부의 말처럼 한국은 아프카니스탄이 아니다. 경제력으로 보나 국방력으로 보나 국민들 개개인의 교육열, 문화수준 등 모든 것을 봐도 아프카니스탄은 한국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반도체의 경우 미국도 한국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국방력은 세계 6위다.

 

세계 210개국 중에서 국민 수 5000만 명 이상, 일인당 개인 소득 3만 불 이상인 나라는 몇 안 된다.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세계 최초의 나라로 지금은 G7에 초청될 만큼 위상이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는 한국을 아프카니스탄에 비교하며 미군이 철수하면 망한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그러자 어느 네티즌이 “조선일보 수준이 아프카니스탄 같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주지하다시피 아프카니스탄은 미국과 구 소련의 패권 전쟁으로 대중국 방어 전략과도 연관이 있다. 미국이 아프크니스탄에 수백조를 퍼붓고도 결국 철수한 것은 미군 월남 철수와 그 궤를 같이 한다.

 

아프카니스탄은 대부분 사막과 산으로 이루어져 탈레반이 산속 깊이 숨어버리면 소탕할 방법이 없다. 월남은 정글이 많아 베트콩들을 모두 소탕할 수 없다.

 

천하의 미군도 아프카니스탄의 종교(이슬람 원리주의)와 월남의 민족주의 정신만큼은 파괴할 수 없었던 것이다. 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한 것은 미국으로 보나 아프카니스탄으로 보나 잘 된 일이다.

 

월남이 공산화되면 다 죽을 거라던 1960년대 논리는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통일된 베트남은 지금 인구 8000만으로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한국의 주요 무역 거래국이기도 하다.

 

베트남 국민들의 롤모델은 한국, 한국인이다. 베트남 곳곳에 생긴 한국어 학원엔 수십만 명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 추진으로 베트남의 위상이 더 커지고 있다.

 

아프카니스탄 역시 초기의 혼란만 극복하면 차츰 안정을 찾아 경제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아프카니스탄에는 수많은 자원이 있어 앞으로 한국도 거기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베트남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곳이 미국이다.

 

수구 언론은 문재인 정부가 복지 정책을 펼 때마다 “베네수엘라 꼴 난다.”며 비판 기사로 도배를 했다. 하지만 지금은 국당 대선 후보들마저 복지 정책에 신경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수구들은 아직도 복지를 정부가 국민에게 주는 일방적인 수혜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는 수혜가 아니라 투자다. 복지가 늘어야 국민들의 소비도 늘어나고 소비가 늘어나야 기업도 사는 것이다.

 

이 선순환 이론을 무시하고 복지를 퍼주는 것쯤으로 인식하는 수구들은 집권할 자격이 없으며, 집권한다 해도 빈부 격차만 늘려 대기업과 상류층만 살판이 날 것이다.

 

선거 때만 되면 색깔론, 퍼주기 논란을 일으켜 갈등을 조장하는 조선일보는 국민통합을 말할 자격이 없다. 성매매 기사에 조국 가족 일러스트를 실어 놓고도 민주당이 추진한 언론중재법이 언론재갈법이라고 하는 조선일보는 언론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다.

 

조선일보는 각종 경제 지표를 왜곡하여 마치 한국 경제가 망할 것처럼 말했지만, 지금 한국 경제는 역대 최대 수출과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주가도 마의 3000을 넘은 지 오래다.

 

한때는 대기업들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반기업정서 운운했지만 지금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산업 현장 곳곳을 누비며 직접 챙긴 결과다.

 

일본이 경제 침략을 해와도 일본은 비판하지 않고 문재인 정부만 비판했던 조선일보나, “문재인 정부가 죽창가로 한일관계를 망쳤다.”고 한 윤석열이나 오십보백보다.

 

조선일보가 그런 인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보수가 선거 때마다 참패하는 것이다. 지금은 조중동이 언론 70%를 차지하던 시대가 아니다. 조중동이 아무리 거짓으로 떠들어도 네티즌 수사대가 먼저 나서 그들의 왜곡을 바로 잡아주는 시대이다.

 

윤석열을 비호하던 조선일보가 최근엔 윤석열을 비판하는 기사를 제법 내고 있는데, 그 심정 알만하다. 오죽했으면 ‘X신’이란 말을 썼다가 기사를 삭제했겠는가?

 

한국을 아프카니스탄과 같이 취급하는 조선일보는 국민께 사죄하라. 한국이 아프카니스탄 같은 게 아니라 그대들 수준이 아프카니스탄 같은 것이다. 나라도 지킬 의지가 있어야 누가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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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1/08/25 [13:34]
일부 맞는 말일수도 있겠네요. 이완용같은 조중동과 국짐당이 정권을 잡고있었으면 맞는말일수도요. 나라를 지키기보다는 의존만하려는자들이고 기회주의자들 대부분이고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기 무식한 폭력을 휘두르는자들이잖아요. 일제가 경제보복을 이들의 정권시에 했으면 즉각 무릎 꿇었을것이고 일제가 조금만 헛기침만해도 꼼짝못하고 일제의 주장과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겠다고 비겁한짓만 했을자들이잖아요. 이들이 정말 위험한것이 자신의 탐욕으로 나라를 팔아넘길자들이라 더더욱 위험한자들입니다. 나라가 위험에 처하게되는 원인은 국짐당, 조중동,일부 무식하고 비겁하고 기회주의적인 학자들과 소위 적폐엘리트층에 있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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