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재명, 국감 자신감 있어...본인이 청렴성・능력 입증할 기회”

“이 후보, 그런 자신감 가지고 있어..하자 있다면 박근혜 정부때 구속 됐을 것”

백은종 | 입력 : 2021/10/17 [22:38]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장동 관련 의혹에 대해,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청렴성을 확인하고 행정능력을 입증할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이재명 후보) 본인하고 직접 통화해봤더니 너무 자신 있는 것이고, 너무 답답하다. 그래서 한 번 언론에서 편집되지 않는 생방송 그대로 국민에 설명할 기회를 꼭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야당 후보들이 공격을 하더라도 국민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부탁했다. 경기도지사 국정감사가 아니라 대통령 후보 인사청문회라고 생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에 대해 “결과가 잘 나와서 이재명의 반전 계기가 될 걸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대장동 의혹’ 수사에 대해 “제가 국회의원만 했다면 이렇게 확신하지 못했을 텐데 비슷한 시기 인천시장을 했기 때문에 2014~2015년도 부동산 실태와 경기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개 경기도의 지자체장이 서슬 퍼렇던 박근혜 정부의 우병우 검찰을, 중앙정부를 상대로 광화문에서 천막치고 단식 투쟁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자가 있었다면 그때 이미 수사해서 구속됐을 것”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야권에서는 이 후보를 대장동 몸통이라고 공격하지만, 대장동 비리 출발점은 부산 저축은행 비리사건 때부터고 여기도 윤석열이 나온다”며 “당시 수사검사였고, 변호사는 박영수 전 특검이다. 검경이 지체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 교체 여론 지수가 높게 나오는 것을 두고는 “여든 야든 정권은 교체되는 것이다. 이 후보가 당선돼도 새 정권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단순히 문재인 정권의 재창출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기본 노선과 장점을 계승하되 부족한 점은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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