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5% 윤석열 36% 초접전..1%p격차

이재명 3%p 반등 윤석열 3%p 하락...정권 심판론 47%, 국정 안정론 41%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11/18 [13: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급속도로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여기에 여야 정당 지지도 격차도 좁혀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 김한길 전 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올드비'가 대거 귀환 조짐을 보이며 보수 지지층을 실망케한 영향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후보 36% 이재명 후보 35%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5%, 심상정 정의당 후보 4 5% 순이었다. '태도 유보층'(없음·모름·무응답)은 18%로 집계됐다.

전주 최고치를 경신했던 윤 후보는 3%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3%포인트 상승하며 양자간 격차는 지난주 7%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급속도로 좁혀졌다.

외교안보 정책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꼽은 응답은 36%, 윤석열 후보를 꼽은 응답은 27%였다. 이어 안철수 6%, 심상정 3%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 민주당 33%,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유보층은 20%였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이 3%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은 2%포인트 반등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지난 11월 1주차(국민의힘 38%, 민주당 27%) 이후 2주째 양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양상인 셈이다.

차기대선 인식 조사 결과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정권 심판론)'이 47%,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국정 안정론)'이 41%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정권 심판론은 4%포인트 하락했고, 국정 안정론은 3%포인트 반등하는 등 마찬가지로 2주째 격차가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응답률 30.2%)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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