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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김건희 리플리 증후군 의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1/12/18 [01:28]

조응천, ‘김건희 리플리 증후군 의심’!

서울의소리 | 입력 : 2021/12/18 [01:28]

 

김건희의 상습 허위 경력 기재가 일파만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김건희에 대해 “리플리 증후군이 의심된다.”라고 지적해 화제다.

 

김건희의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언급한 사람이 민주당 내에서 평소 검찰을 비호하고 내부 총질을 자주 했던 조응천이라 윤석열로선 뼈를 때리는 아픔이 있을 것이다.

 

조응천은 “대선 배우자 사생활 영역은 공적 검증 대상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번에 불거진 허위 이력 의혹은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응천은 윤석열이 과거 검사로 재임하던 시절 수사를 맡았던 신정아 사건을 거론하며 이중 잣대를 들이대선 안 된다고 지적하기도 하며, 김건희에 대해 “이거 혹시 리플리 증후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리플리 증후군은 무엇이며, 이것이 김건희와 과연 어떤 관련이 있을까? '리플리증후군(Ripley Syndrome)이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자신이 만든 허구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말과 행동을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한다.

 

리플리 증후군은 성취욕구는 강하지만 능력이 없는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거짓말하는 게 특징으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거짓을 진실로 믿는 행위다.

 

리플리증후군은 미국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1955)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소설 속 주인공인 톰 리플리는 야망이 높고 머리도 좋지만, 도덕관념은 부족하고 폭력성도 있는 청년이다.

 

호텔 종업원인 그는 친구이자 사교계 명사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살해하고 그의 신분으로 인생을 즐기게 된다. 그러나 그의 범죄는 그린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종말을 맞는다.  이 소설은 나중에 아랑드롱이 출연한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각색되었다.

 

리플리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허언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의학용어로는 '공상허언증'이라고 하며, 자신이 상상하는 거짓 세계를 스스로도 사실이라고 믿는 증상이다.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자신에게 결여된 것에 대한 컴플렉스에서 출발, 거짓으로 다른 사람의 신분을 사칭하고 그 거짓말에서 위안을 느끼며, 사실과 자신의 거짓말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리플리증후군은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을 때 주로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피해의식과 열등감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게 되고, 이 거짓말을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리플리증후군은 허언증과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장애로,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대개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욕망을 실현할 수 있는 가상의 세계, 혹은 타인의 삶에 대한 동경이나 과도한 집착의 결과라고 알려져 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충동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고, 때로 난독증이나 감정조절장애와 같은 뇌기능 장애가 수반되기도 한다고 보고되었다. 심리학에서는 ‘인지부조화’ 상태를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리플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리플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허언증’이 있다. 허언증은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꾸며서 말하는 것에 아무런 죄의식을 갖지 못하는 병리적 증상이다.

 

이로 인해서 물리적 이익을 취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익과 관계없이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한 목적이 더 클 경우가 많다. 허언증 환자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거짓말 탐지기에도 아무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정상인과 차이가 있다.

 

이상과 같은 리플리 증후군의 증상으로 봐 교수 및 강사 임용에 허위 경력을 다수 이용한 김건희는 혹시 이 증후군에 걸려 있지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리플리 증후군에 걸리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하려 상대를 설득하려 한다.

 

김건희 역시 “돋보이려고 그랬어요, 그것도 죄라면 죄죠”하고 말해 사실상 허위 경력을 인정한 듯했으나, 사실은 그게 별 게 아니라는 듯한 태도를 보여 죄의식은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리프리 증후군은 현실에선 달성할 수 없는 욕망을 거짓말을 함으로써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인데, 김건희 역시 일류대학에 가지 못한 것에 심한 콤플렉스를 느낀 것 같다. 서울대경영전문대학 석사를 서울대 경영학 석사라 한 것도 알고 보면 그 증상이다.

 

김건희는 2년제 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둔갑시키고, 여상을 여고로 둔갑시켰으며, 교생을 정식 교사로 둔갑키는 신공을 발휘했다. 삼성플라자 홀에서 전시한 것을 삼성미술관에서 전시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도 같은 증상이다.

 

김건희는 현실에선 달성할 수 없는 자신의 욕망을 검사를 통해서 달성하려 했는 것 같다. 양재택 검사와의 부적절한 동거와 그후 윤석열과 결혼한 것이 그 방증이다.

 

그 대상이 비록 대선 후보 배우자라 하더라도 사생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고 파헤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그 사생활이 권력이나 돈과 관련이 있을 때는 반드시 검증받아야 한다.

 

그 이유는 대선에 출하여 공정과 상식을 외친 사람이 바로 남편인 윤석열이기 때문이다. 위조가 확인도 안 된 표창장 하나 가지고 70군데를 압수수색해 한 가족을 거의 도륙낸 윤석열이 아닌가.

 

본부장 비리 중 하나인 김건희의 상습적인 허위 경력 기재는 공정과 상식을 부르짖으며 대선에 출마한 윤석열에겐 대선 출마의 명분이 무너지게 하는 기제로 작용할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윤석열의 태도다. 전두환을 찬양해 놓고 논란이 되자 사과한 후 ‘개 사과’ 사진을 올리고, 광주에 내려가 사과한 후 그날 밤 목포로 내려가 폭탄주를 마시고, 이번 사건도 여권의 공작으로 보고 있으니, 윤석열이 한 사과는 ‘망명 정부의 지폐’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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