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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당당하고 자신 있으면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김만배의 '나는 윤석열하고 욕하고 싸우는 사람' 녹취록, 언론은 정작 반응도 없다"

백은종 | 기사입력 2022/02/06 [07:08]

이재명 "윤석열, 당당하고 자신 있으면 대장동 특검 수용하라"

"김만배의 '나는 윤석열하고 욕하고 싸우는 사람' 녹취록, 언론은 정작 반응도 없다"

백은종 | 입력 : 2022/02/06 [07: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과 관련해 '편파수사'를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발언을 두고 "이해가 안 된다. 당당하고 자신 있으면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6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남부수도권' 구상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나랑 그분(김만배)이랑 관계가 없는데도 한 달 넘게 그분만 (언론에서) 노래 부르더니 이제야 나온 녹취록엔 정작 반응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회라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문제가 있으면 더 엄정하게 수사하고 의문점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하는 것이 대선 후보로서의 마땅한 입장"이라며 "편파수사했다는 얘기를 수사당국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납득하기 어렵다.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나는 윤석열하고 욕하고 싸우는 사람', '내 카드 하나면 죽는다' 등 녹취록, 김씨의 누나가 윤 후보 부친의 집을 샀다는 점 등을 이유로 "결국 화천대유 업자들에게 이익을 준 쪽도, 이익을 본 쪽도 윤 후보다. 관련성도 그들이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정사업자에게 이익과 도움을 주는 쪽이 의심을 받아야지, 부정사업자에게 불이익을 주고 그들이 공산당이라 비난하는 저를 그 당사자가 비난하는 게 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대장동 개발 이익을) 100% 환수 못한 것은 제 부족함이지만 100% 환수를 못하게 막은 당사자, 민간업자가 얻은 이익에서 혜택을 본 집단, 민간업자를 도와준 집단에서 저를 비난하는 건 도둑이 몽둥이를 드는 적반하장,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가 전날 제주에서 노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울먹인 것을 두고는 "그분의 특이한 여러 행동, 발언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않는게 예의 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남부수도권 구상 발표로 1박2일간의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최근 부울경 여론에 대해서 "노 전 대통령께서 선거운동을 할 때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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