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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로 알려진 北 미사일 발사 다음날 만취한 尹 대통령 '파장'

"국민이 불안해서 살겠나? '술통령'한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있나?" 

정현숙 | 기사입력 2022/05/26 [09:43]

시민제보로 알려진 北 미사일 발사 다음날 만취한 尹 대통령 '파장'

"국민이 불안해서 살겠나? '술통령'한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있나?" 

정현숙 | 입력 : 2022/05/26 [09:43]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있던 다음 날인 지난 13일 서초동 자택 인근 술집에서 늦은 밤까지 술을 취하도록 마신 사실이 시민제보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열린공감TV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있던 다음 날인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인근 술집에서 야심한 시각까지 취하도록 마신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던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취임 이틀째 되던 지난 12일 오후 6시 49분경 북한은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연속 발사했다. 이런 비상시국에 '선제타격' 목소리를 내던 윤 대통령이 다음 날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25일 시민 제보로 '열린공감TV'가 단독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이면 문재인 대통령 때는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 NSC가 청와대 벙크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리거나 향후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대비해 24시간 비상체재를 가동해 왔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질 국군통수권자가 결국 청와대를 등지고 자택에서 출퇴근하면서 벌어진 불상사로 대단한 뉴스거리다. 그런데도 주요 언론들이 일체 보도를 외면하는 가운데 26일 현재 지방 인터넷언론 '굿모닝충청'만 <“윤석열 대통령, 비상사태에서 '술'이 웬말”> 제목으로 나온 기사만 유일하게 확인되고 있다.

 

'열린공감TV'는 방송에서 “최근 윤 대통령이 자택 인근 술집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거나하게 취한 모습으로 지지자들로 보이는 고객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관련 사실을 익명으로 제보 받았다”라며 “이후 탐문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은 13일 밤 11시까지 술을 마신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익명의 시민 제보자가 제공한 사진 속의 윤 대통령은 만취 상태로 두 눈이 풀려 있고 넥타이와 허리띠가 느슨해진 가운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양측에서 부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시민이 제보한 사진을 토대로 윤 대통령의 자택 주변 술집을 샅샅이 탐문하고 조사한 결과 해당 술집을 찾아냈고, 술집 여주인까지 만나 심야 만취 사실에 대해 확인했고 추가적인 증언도 확보했다.

 


25일 북한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6시 42분까지 동해상으로 ICBM 한 발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술을 못끊는 대통령을 의식한 것인지 대통령실과 국가안보실 전언으로 다음과 같은 제목의 언론 기사가 나왔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북한의 도발을 예측해 술을 자제하고 기다렸다고 했고 대통령실은 전임 文 정권과 비교도 안되게 잘 대응했다면서 자화자찬을 쏟아냈다. 하지만 '선제 언플'을 했다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온다. 

 

대통령실 "尹, '北도발' 위기관리 능력 탁월..文정권과 비교 안돼"

"술 자제하고 기다려"..대통령실, 北도발 예측하고 대기

 

 

노무현 전 대통령도  꽤나 애주가였지만 대통령 재임 5년 동안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대통령 홍보수석을 맡았던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노 전 대통령은 외국 정상과 만찬에서 포도주로 건배를 하는데 본인 잔에는 술 대신 포도쥬스를 채우셨다"라며 "재임 중에 절대 술에 취해서 잠을 자지 않으셨다. 대통령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증언했다.

 

김상수 작가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야당인 민주당은 즉각 국회 국방위 소집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국민이 불안해서 살겠나? '술통령'한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국가 안보를 맡길 수 있나?"라고 쓴소리를 냈다.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도 "술집에서 혼술 하다, 주민들에게 붙잡힌 건가"라며 "하여간 경호원에 술먹이면, 경호 수칙 위반으로 경호원은 목 잘리고, 윤석열도 공무원으로서 징계 받아야 한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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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꼰질스토커 2022/05/28 [08:30] 수정 | 삭제
  • 북한의 탄도발사와 대응에 대하여
    가난한 형제나라에 ""강대국 제제에걸려 "" 원조도 못해서 생각할수록 안쓰러운데...
    사람은 자기의 배따지가 든든하다고 포식중이라도 빈자의 시장끼를 배려해야합니다.

    북한의 감정을 쓸때없이 불질러 돋군감정에 탄도까지 쏘는 비용지출까지 만드는 형국은
    대응하려면 강국과 자국까지도 상응하는 대응비용이 지출을 부축이게 만드는격입니다.
    글치않아도 청사이전지출도 많은데...탄도대응까지 맞불지르려면 양쪽경제 마이너스계산됨.

    긁고 불지르지 않으면 피차 경제적인데.무슨돈버는 재간이 있다고 탕탕 큰소리치며 가계부
    적자를 만들어서 피차 휴전선 양쪽백성의 이익이 무었입니까. 국가곳간을 낭비곳간으로...
    굴욕을 득도없고, 승산없고, 얻을것없으면 뒷계산을 해보시기를 국가곳간을 잘지키세요.

    국가곳간 지킬려면 굴욕도 이겨내고, 수익을 위해서라면 참을인자도 3번
    쓰고 하기는 제가 지방군청곳간을 년70만원에 지켰더이다. 공과금정도로
    만쓰고 년간절약 2년했는데(노인정커피마실터) 쫓아내고 년70만원회장
    사제품 압수하고 검찰시켜 벌금물리고 ::1000만원대로 무허가회장세워놓
    고 회장집안굿 에 비정상지원비 1000만원 지급해도 나아진게 없다면 그게
    관공서지원의 강짜보복생리현상일뿐 윤리실종.? 과 싸우기 4년째 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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