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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활동가들 이학영 후보 적극 지지

시민이 바라는 정치혁신, 이학영이어야 가능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1/05 [19:58]

시민사회활동가들 이학영 후보 적극 지지

시민이 바라는 정치혁신, 이학영이어야 가능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1/05 [19:58]

오늘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이 이학영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성명에는 김기식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고철환 생태지평 대표(서울대 교수), 김상근 목사(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함세웅(천주교,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남윤인순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하승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 운영위원장), 임수경(평화를만드는여성회 이사), 문규현(신부), 민병덕(박원순후보 희망캠프 전 법률지원단장), 양길승 (6월민주포럼 대표), 이김현숙 (전 평화여성회 대표), 이부영 (화해상생마당 대표) 등 144명이 참여했다.

▲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시민사회 단체 회원들    © 서울의소리
이들은 ‘시민이 바라는 정치혁신, 이학영이어야 가능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그간의 민주통합당의 창당 과정은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혁신을 구체화하지도 못했고, 민주진보세력의 통합 역시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여 절반의 성공에 머물렀다고 지적하면서, 강력한 정당혁신·인적쇄신 없이는 결코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대업을 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학영 후보가 지난 30여 년간 민주화운동, 풀뿌리주민운동, 생명평화운동, 정치개혁운동에 묵묵히 헌신해온 이 시대의 진정한 일꾼이며 시민사회운동의 전국적 지도자이기에, 시민정치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학영후보 시민사회 지지선언]
시민이 바라는 정치혁신, 이학영이어야 가능합니다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재의 추세라면 적어도 6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당대표 선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진보정부를 수립하겠다는 열망의 반영이며, 나아가 정치를 정치권에만 맡겨두지 않고 시민 스스로 결정하는 시민정치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그간의 민주통합당의 창당 과정이 흡족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시민들이 바라는 정치혁신을 구체화하지도 못했으며, 민주진보세력의 통합 역시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여 절반의 성공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당 통합과정에 매몰되어 한미FTA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투쟁을 뒷받침하지도 못했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한나라당의 10.26 부정선거 만행에 대해서도 단죄하지 못했으며, 추가원전 건설이라는 시대역행적 정책을 저지하지도 못했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낙제점을 겨우 면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한계가 명확하다 하여 모처럼 일궈낸 혁신과 통합의 흐름을 유실시켜서는 안된다는 것 역시 시민의 뜻이라 할 것입니다. 한계를 비판하되 시민적 참여를 통해 정치혁신의 물꼬를 터 나가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뜻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명확한 국가개혁의 비전, 정치개혁의 강력한 의지를 갖춘 인사들이 지도부에 입성하여 대대적인 혁신운동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강력한 정당혁신, 인적쇄신 없이는 결코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대업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이학영 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이 정치혁신을 위해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뛰어든 것을 환영하며 적극 지지함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학영 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민주화운동, 풀뿌리주민운동, 생명평화운동, 정치개혁운동에 묵묵히 헌신해온 이 시대의 진정한 일꾼이며 시민사회운동의 전국적 지도자입니다. 그가 살아온 인생역정을 보면 단 한번도 자기를 앞세운 적이 없었기에 우리는 당대표 선출에 뛰어든 그의 결심에 놀라움이 앞섰습니다. 그러나 그가 지난 4년간 이명박 정부의 독선과 횡포에 분노하여 이에 맞서 싸워왔으며, 정권교체의 일념으로 야권의 전면적 혁신을 끌어내는데 앞장서 왔기에 우리는 그의 결단의 진정성을 전적으로 신뢰합니다.

우리는 또한 그가 시민사회가 주창해온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한미 FTA폐기, 탈토건, 탈원전과 같은 생명평화의 가치를 온 몸으로 실천해왔기에 그 누구보다 이를 정책적으로 책임있게 관철시켜나갈 적임자임을 확신합니다.

정치 혁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학영 후보와 같은 정치권 바깥의 시민사회 인사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민과 함께 평생을 풀뿌리시민운동에 매진해온 이학영 후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민정치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젖힐 적임자라 할 것입니다.

이제 십 여일 후에 민주통합당의 당대표와 지도부가 시민의 손에 의해 선출됩니다. 평생을 진정성 하나로 시민운동에 헌신해온 이학영 후보가 민주통합당의 대표가 된다면 한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의 물꼬를 터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시민 여러분께 적극적 지지를 호소합니다.
 
2012년 1월 5일
시민사회 각계 인사 일동 (1차 현재 144명)
 

강영덕(화성YMCA 사무총장), 강영식(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강태재(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강현영(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전 이사장), 고승하(경남민족예술인협회 회장), 고은아(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고철환(생태지평 대표, 서울대 교수), 권복희(흥사단 교육운동본부 부장), 금홍섭(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 김경희(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김기식(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김기현(부천YMCA 사무총장), 김민영(참여연대 전 사무처장), 김병상(원로신부, 몬시뇰), 김상근(원로목사,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송자(경남민주언론운동연합 공동대표), 김영하(원주YMCA 사무총장), 김용택(경남급식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원범(속초YMCA 사무총장), 김윤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 김익중(탈핵교수모임 공동집행위원장, 동국대 의대교수), 김재홍(목포YMCA 사무총장), 김전승(흥사단 전 사무부총장), 김제선(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김종남(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주언(언론광장 이사), 김태근(울산시민연대 대외협력실장), 김태형(환경운동연합), 김현희(평화여성회 운영위원), 김혜애(녹색교육센터 소장), 나기백(광주참여자치21 공동대표), 나효우(아시안브릿지 운영위원장), 남미정(여성환경연대 대표), 남상오(이천YMCA 사무총장), 남요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남윤인순(한국여성단체연합 전 공동대표), 노정선(열린평화포럼 대표), 도법스님(생명평사결사, 실상사 주지), 류창현(경남 좋은도시만들기 대표), 류홍번(안산YMCA 사무총장), 맹주형(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교육기획실장), 문규현(신부), 문철봉(거제YMCA 사무총장), 민만기(녹색교통운동 이사), 민병덕(박원순후보 희망캠프 전 법률지원단장), 박두규(전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박연수(청주시민센터 소장), 박영태(김해YMCA 사무총장), 박용신(환경정의 사무처장), 박장동(대전YMCA 사무총장), 박종훈(마창진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박진섭(생태지평 부소장), 배옥병(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백선기(부천시민연합 전 공동대표), 서주원(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성해용(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 원장), 손동호(부산참여자치연대 전 사무처장), 손혁재(경기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경기대 교수), 송봉길(풀뿌리 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 송순창(한국조류협회), 송재봉(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신삼호(경남건축가협회 부회장), 신석규(경남 겨레하나 상임대표), 신수경(새사회연대 정책기획국장), 신영희(청주YWCA 사무총장), 신임숙(순천YMCA 사무총장), 신필균(녹색교통운동 이사장), 심성보(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심현정(여성환경연대 대표), 안명균(경기환경운동연합 전 사무처장), 안승문(교육희망전국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안홍택(용인희망연대), 양길승(6월민주포럼 대표, 녹색병원 원장), 양운진(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 양재성(기독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오광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 정책팀장), 오영경(새사회연대 연대사업국장), 오성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 운영위원장), 왕인순(요가학 교수), 유영훈(팔당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유정길(에코붓다 공동대표), 유진수(인천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풀뿌리위원장), 유창환(민족미술협회경남지회 회장), 윤법달(함동인터내셔널 사무국장), 윤지훈(소통과공감 운영위원), 이규철(경남 생명의 숲 사무국장), 이김현숙(전 평화를만드는여성회 대표), 이덕자(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이병(한겨레통일문화재단 상임이사), 이부영(화해상생마당 대표), 이상선(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이상익(사회복지법인 새길동산 이사장), 이승환(민화협 집행위원장), 이영환(주민복지협회 이사장, 성공회대 교수), 이용규(마산YMCA 전 이사장), 이인식(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대표), 이인안(마산YMCA 시민사업위원장), 이재욱(전국생협연합회 사무총장), 이철승(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 소장), 이춘모(희망진해사람들 대표), 이충재(한국YMCA전국연맹 지역협력국장), 이필구(한국YMCA전국연맹 정책사업국장), 이희선(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이현민(부안시민발전소 소장), 이환열(시흥YMCA 사무총장), 임수경(평화를만드는여성회 이사), 임종철(어린이의약품운동본부 이사장), 임진택(연출가), 임희자(마창진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장영권(한국미래연대 대표), 장태성(좋은시장학교총동창회 부회장), 장희진(의정부 YMCA 이사장), 전민용(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전 대표), 전성환(천안YMCA 사무총장), 전점석(녹색창원21 대표), 정은숙(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정지석(YMCA생명평화센터 소장), 정춘숙(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정창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현곤(한반도평화포럼 기획위원), 정현숙(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 조명래(환경정의 공동대표), 조영선(변호사), 조용범(창원시건축사회 회장), 조유묵(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조정현(전주YMCA 사무총장), 주요환(동국대 명예교수), 진헌극(학교급식경남연대 대표), 차문진(파주YMCA 사무총장), 차윤재(경남시민사회연대회의 공동대표), 최갑순(경남여성회 여성인권상담소 소장), 최강욱(변호사, 내가꿈꾸는나라 운영위원), 최동환(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최승국(녹색연합 전 사무처장), 최융선(수원KYC 사무국장), 하승우(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하승창(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 운영위원장), 한상문(영천YMCA 사무총장), 함세웅(천주교,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허 협(박원순후보 희망캠프 유세부본부장), 홍성태(상지대 교수, 4대강범대위 집행위원), 홍영철(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 홍종학(경원대 교수, 내가꿈꾸는나라 공동대표), 황용원(수원YMCA 사무총장)

 
                                                                                 ⓒ 마로니에방송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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