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새누리 김해을 김태호, '검찰부터 가야할 후보'

술값50만원 제공과 여성의 뺨을 만져 성추행으로 경찰 조사 중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4/09 [17:38]
국무총리 후보 청문회에서 비리와 거짓말로 낙마까지해 부 도덕 하다는 비난을 받았던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김태호 후보가 이번에는 성추행 및 금품선거 논란을 일으켜  민주당이 “선거 끝나면 검찰부터 가야할 김태호 후보”라는 논평을 냈다.
 
작년 4월 재 보선을 때  한나라당  김해 예비후들이 김태호 공천에 반발해서 "김해가 비리 하치장이냐"(http://j.mp/GYWB8I )며 반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남 김해을 지역은 고 노무현 대통령 마지막 비서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무총리 낙마자 새누리당 김태호 후가간에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9일 민주당은 대변인실 논평을 통해 “김태호 후보가 노래주점 술값 살포와 체육행사 뒤 대리운전비 제공 등의 의혹과 관련해 선거 직후 곧바로 검찰에 소환될 전망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추행, 금품제공 혐의를 받는 새누리당 김해을 김태호    
민주당은 “고발인과 참고인 조사를 마친 검찰이 선거 직후 김 후보를 불러 조사겠다고 하고 대질신문도 벌일 예정이라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며 “검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혐의가 드러날 수도 있다’며 강한 수사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외에도 김 후보의 성추행 의혹, 김 후보의 업적을 홍보하는 기사가 담긴 유인물을 대량으로 배포된 일에 대해서도 사법당국의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선거판세가 다급하니 혼탁선거를 벌인 모양인데 선거가 끝나면 사법처리의 수순을 기다려야 하니 사면초가의 형국을 자초한 것”이라고 김태호 후보를 비난했다.

김태호 후보는 지금 불법선거와 성추행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데다 금품제공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아 왔다. 금품제공 혐의조사는 지난 해 10월 21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의 한 오리집에서 열린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행사의 뒷풀이 자리에 김태호 후보가 참석해 직접 금품을 줬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 
 
선관위는 이같은 행위가,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가 기부행위를 한 것으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맡기기로 했다.

또 김태호 후보는 이미 자신의 팬클럽의 술자리에서 술값 50만 원을 제공하는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처지다. 또 당시 김후보는 술자리에 참석한 여성의 뺨을 만져 성추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게다가 김 후보는 자신의 치적이 담긴 홍보성 기사를 실은 유인물이 대량 배포된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이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태호 후보 쪽은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하나 상대를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 고발 들 법적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어 '근거없다'는 해명이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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